완도수목원, 추석 연휴 15∼18일 무료 개방

완도수목원 [완도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완도=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도산림연구원 완도수목원은 추석 연휴 15일부터 18일까지 수목원 구역 전체를 무료 개방한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개방시설은 31개 전문소원과 산림박물관, 아열대온실, 탐방로, 등산로 등 실내외 관람시설이다.

완도수목원은 2천33ha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난대림 수목원으로 동백나무, 붉가시나무 등 765종의 자생식물이 분포하고 있다.

겨울철에도 늘푸른 산림자원을 자랑하며 푸른 숲과 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다.

이석면 완도수목원장은 "추석 연휴 기간 전국 최대 난대림인 완도수목원의 푸른 숲에서 가족과 함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즐겁고 소중한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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