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앞 늦더위 ‘기승’…전국 곳곳 비 소식은 그나마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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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앞둔 13일 한때 낮 최고온도가 27~34도로 올라 늦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예보했다.
주요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8도, 춘천 27도, 강릉 30도, 대전 32도, 대구 34도, 전주 33도, 광주 34도, 부산 33도, 제주 32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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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앞둔 13일 한때 낮 최고온도가 27~34도로 올라 늦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예보했다. 주요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8도, 춘천 27도, 강릉 30도, 대전 32도, 대구 34도, 전주 33도, 광주 34도, 부산 33도, 제주 32도다.
이날 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남부지방의 폭염주의보는 폭염경보로 강화하는 곳이 있을 수 있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는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전라권과 경남권 35도 안팎)으로 올라 무더울 예정이다.
수도권·강원도는 흐린 가운데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충남 북부 서해안은 아침까지 한때 비가 오다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권과 경상권은 밤까지, 충청권·전북·제주도는 아침부터 밤사이, 경북권은 14일 새벽까지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서해 5도 20∼60㎜, 강원 북부 내륙과 산지 20∼60㎜, 충청권 5㎜ 내외다. 강원 중·남부 내륙과 산지, 강원 동해안은 5∼30㎜ 비가 예상된다.
특히,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충청권·전북 동부 5∼20㎜, 전남 남해안 5∼60㎜, 광주·전남(남해안 제외)·울산·경남·제주도 5∼40㎜다.대구와 경북은 14일 새벽까지 5∼40㎜의 소나기가 예보됐다.
또, 이날 오전부터 다음날 아침 사이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예정이다. 기상청은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 있을 수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로 일 것으로 보인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남해 0.5∼2.0m로 예상된다.
윤연정 기자 yj2gaz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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