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운용, 달러단기자금펀드 수탁고 5000억 돌파

이정훈 기자 2024. 9. 1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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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이 '신한달러단기자금펀드(USD)'의 수탁고가 5281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신한달러단기자금펀드는 연환산 수익률 6.05%라는 우수한 성적을 보이며 올해 들어서만 4700억 원 이상의 설정액 순유입을 기록했다.

신한달러단기자금펀드는 안전 자산인 미국 단기 국채를 포함해 미국 달러 표시 채권, 국내 우량 채권 등에 투자하며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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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환산 수익률 6.05%
[서울경제]

신한자산운용이 ‘신한달러단기자금펀드(USD)’의 수탁고가 5281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신한달러단기자금펀드는 연환산 수익률 6.05%라는 우수한 성적을 보이며 올해 들어서만 4700억 원 이상의 설정액 순유입을 기록했다. 올 2월 1억 달러 돌파 이후 7개월 만에 3배 이상 성장한 셈이다.

신한달러단기자금펀드는 안전 자산인 미국 단기 국채를 포함해 미국 달러 표시 채권, 국내 우량 채권 등에 투자하며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법인만 가입이 가능한 외화MMF(머니마켓펀드)와 달리 개인도 가입이 가능하다. 외화MMF와 동일한 환매 주기로 투자의 편의성까지 갖췄다. 또한 정해진 기간 동안 투자해야 하는 외화 정기예금과 달리 환매수수료 없이 언제든 환매할 수 있어 달러 단기자금 운용에 적합한 상품이다.

강판석 신한자산운용 해외채권운용팀 팀장은 “미준 기준금리 인하 임박으로 자본차익을 극대화하는 투자성 수요가 아닌 유동성 관리 차원에서의 상대적인 단기물 금리 매력은 상당 기간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enoug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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