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숙, 미모의 세 딸 공개…남양주 한강뷰 아파트 자랑까지 (같이3)
김희원 기자 2024. 9. 13. 09:09
배우 조은숙이 세 명의 딸과 한강이 보이는 자택 마당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배우 조은숙과 정애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영덕 바닷가에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조은숙은 오랜만에 만난 박원숙에 반가워하며 10여 년 전에 남해에서 그를 만난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아빠가 하늘나라에 가셨는데 돌아가시기 며칠 전에도 남해 여행이 너무 좋았다고 하시더라”라고 했다.
이어 조은숙은 결혼 생활에 문제는 없지만 “애들이나 저희 엄마 위주로 하다보니 힘들고 불안한 게 있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는 “큰 애가 고2, 둘째가 중3, 막내가 중1”이라며 딸만 3명을 두고 있다고 했다. 조은숙은 작곡을 하고 있다는 고2 딸에 대해 “내년이면 수험생이 되는 게 조금 힘들다. ‘같이 삽시다’에서 선배님들에게 이럴 땐 어떻게 하면 좋을지 많이 배워보고 싶었다”고 했다.
박원숙은 조은숙에게 “한강이 보이는 곳에서 살더라”며 집 위치를 물었고, 조은숙은 “남양주에 산다”고 답했다. 방송에서 공개된 조은숙 자택 사진에는 넓은 마당 앞에 탁 트인 풍경과 한강이 있어 감탄을 일으켰다.
한편 조은숙은 지난 2005년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딸 셋을 두고 있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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