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착한기업' 참여 셀러 거래액 최대 100배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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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는 최근 한 달간 진행한 '착한기업' 기획전에 참여한 셀러들의 거래액이 평균 2배, 최대 100배 이상 급증했다고 13일 밝혔다.
11번가는 지난달 7일부터 지난 8일까지, 정산 지연 피해를 입었지만 고객과의 배송 약속을 지켜 화제가 된 기업들을 모아 '안심쇼핑 착한기업' 기획전을 진행했다.
한편 11번가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원활한 자금 운영을 위해 정산 기간을 앞당긴 '안심정산' 서비스를 지난달 처음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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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는 최근 한 달간 진행한 '착한기업' 기획전에 참여한 셀러들의 거래액이 평균 2배, 최대 100배 이상 급증했다고 13일 밝혔다.
11번가는 지난달 7일부터 지난 8일까지, 정산 지연 피해를 입었지만 고객과의 배송 약속을 지켜 화제가 된 기업들을 모아 '안심쇼핑 착한기업’ 기획전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모두 55곳의 '착한기업'이 참여해 100만개 이상의 상품을 판매했다.
기획전 페이지에서 집중적으로 소개된 31곳 기업의 평균 결제 거래액은 노출 기간(평균 3.5일) 동안 전월 동기 대비 2배 가까이(88%) 증가했으며, 두 달 전 같은 기간보다는 2배 이상(109%) 늘었다.
특히 이번 기획전에서는 여성 및 육아 브랜드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여성속옷 '컴포트랩'은 거래액이 전월 동기 대비 8배(692%), 화장품 '리르'는 4배(310%) 증가했으며, 유아용품 '아벤트 코리아'는 10배(915%), 이유식 '루솔'은 13배(1218%) 이상 늘었다.
한편 11번가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원활한 자금 운영을 위해 정산 기간을 앞당긴 '안심정산' 서비스를 지난달 처음 선보였다.
'11번가 안심정산'은 배송완료 다음날 정산금액의 70%를 먼저 지급하고, 나머지 30%의 정산금액은 고객이 구매확정한 다음날에 지급한다.
고객이 결제한 뒤 2~3일 만에 판매대금의 상당 부분을 미리 받을 수 있어 기존 일반정산 대비 7일 가량 빠르게 정산을 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m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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