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내 고향 숲가꾸기 추진…"山主 비용 부담 없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도는 사유림을 대상으로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조림지 가꾸기 1만 3335ha, 산불 예방 숲가꾸기 8035ha 등 총 2만 9204ha에 800억 원을 투입해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경북도 조현애 산림자원국장은 "이번 추석 명절에 고향을 방문한 사유림 산주들이 숲가꾸기 사업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관내 산림조합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해 달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도는 사유림을 대상으로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경북도내 사유림은 9만1천ha로 전국 최다 면적이다.
도는 조림지 가꾸기 1만 3335ha, 산불 예방 숲가꾸기 8035ha 등 총 2만 9204ha에 800억 원을 투입해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숲가꾸기 사업은 산주라면 누구나 산림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시군 산림 부서 등에 신청해 자부담 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조림 후 1~5년 차에 풀베기 등의 작업을 통해 조림목의 생장을 돕고, 어린나무가꾸기는 5~15년 차에 고사목 등을 제거해 조림목의 생육을 개선한다.
큰나무가꾸기는 조림 후 15년이 지난 필지에 대해 목적에 따라 선택적 벌목을 한다.
큰나무가꾸기는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공익림가꾸기 또는 목재 생산을 주목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경제림가꾸기로 나뉘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목재펠릿이나 목재 칩과 같은 수집 부산물을 축산 농가 땔감으로 지원해 경제적인 효과도 누릴 수 있다.
하지만 작업 시기를 놓치거나 방치하면 나무가 빽빽하게 자라 균일한 목재 수확이 어려워져 경제적 가치가 떨어지고, 침엽수 단순림의 경우 산불이나 병충해에 노출될 수 있어 적절한 숲가꾸기가 중요하다.
경북도 조현애 산림자원국장은 "이번 추석 명절에 고향을 방문한 사유림 산주들이 숲가꾸기 사업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관내 산림조합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해 달라"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준호의 애매한 해명, 판결문 열람 계획도 無…눈물 호소에도 의문만 가득
- "개·고양이 먹는다" 트럼프 선동에 美소도시 폭탄테러 위협
- 아파트 흡연장서 이웃 폭행 살해…28살 최성우 신상공개
- "일본으로 가세요" 첫 대정부질문서 野 야유 받은 김문수
- 안세하 학폭 의혹 확산에 주우재 소환…"너도 알잖아"
- 환자단체 "여야의정 협의체, 왜 환자단체는 빠졌나"
- 현직 경찰관 '13년 미제' 성폭행범…노래방 무단 침입해 들통
- 바이든 '트럼프 빨간 모자' 쓰고 활짝…트럼프측 "땡큐"
- 尹대통령, 19~22일 체코 방문…'원전 동맹' 구축 나선다
- 추석 떡값, 국회의원 424만원…직장인 40.6% "못 받는다"[오목조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