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정보부대 수장 사임…하마스 기습공격 대응 실패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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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군 정보기관 사령관이 지난해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기습 공격에 대한 대응 실패 책임을 지고 사임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현지 시각 12일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이스라엘이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의 기습으로 가자 전쟁이 발발한 이후 8200부대의 정보전 실패에 대한 집중적인 조사를 벌여왔고, 이달 초 초기 조사가 마무리된 뒤 요시 사리엘 8200(팔이공공)부대 사령관이 공개적으로 사임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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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군 정보기관 사령관이 지난해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기습 공격에 대한 대응 실패 책임을 지고 사임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현지 시각 12일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이스라엘이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의 기습으로 가자 전쟁이 발발한 이후 8200부대의 정보전 실패에 대한 집중적인 조사를 벌여왔고, 이달 초 초기 조사가 마무리된 뒤 요시 사리엘 8200(팔이공공)부대 사령관이 공개적으로 사임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직원들에게 보낸 4페이지 분량의 서한에서 "부하들과 지휘관, 국민의 기대에 따른 임무를 완수하지 못했다"며 "8200부대의 정보작전 실패 책임은 전적으로 나에게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모두 점들을 연결해 큰 그림을 보는 데 실패했고 위협에 직면할 준비를 하지 못했다"며 이스라엘 안보와 정치체제 전반에 걸친 광범위한 실패도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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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기자 (bad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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