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배치 美 항모 한 대, 철수…확전 가능성 낮아졌다 판단한 듯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이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친(親) 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 간 전면전 가능성에 중동 지역에 배치했던 항공모함 두 대 중 한 대를 철수시켰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패트릭 라이더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12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시어도어 루스벨트 항공모함이 현재 중동을 떠나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이스라엘·헤즈볼라 긴장 고조로 항모 전단 두 대 배치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미국이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친(親) 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 간 전면전 가능성에 중동 지역에 배치했던 항공모함 두 대 중 한 대를 철수시켰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패트릭 라이더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12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시어도어 루스벨트 항공모함이 현재 중동을 떠나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이더 대변인은 이번 루스벨트함의 이동에 대해 미국이 이란의 행동에 대한 더 이상 우려하지 않는다는 뜻이 아니며 이번 결정은 해군 함대 관리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란은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을 원한다고 밝혔다"며 "따라서 우리는 그 위협을 매우 진지하게 받아들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이더 대변인은 "우리는 긴장을 완화하고 더 넓은 지역 갈등을 억제하기 위해 지역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은 지난달 중동 지역에서 시어도어 루스벨트 항모 강습 전단을 에이브러햄 링컨 항모 강습 전단으로 대체할 계획이었으나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긴장이 고조되면서 두 대의 전단을 배치했다.
yellowapoll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고현정 "연하 킬러? 남자 배우 막 사귄다?"…연예계 루머에 입 열었다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평생 모은 4억, 아내가 주식으로 날려 공황장애 와…이혼 사유 되나요"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
- 동덕여대 강의실 '알몸남' 음란행위 재소환…"공학되면 이런 일 많을 것"
- 김혜수,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세월은 역행 중 [N샷]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한혜진, 증명사진 찍는 모친에 "영정사진 아니냐, 그걸 왜 찍어"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