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쏟아진 울릉군… 대피한 주민 187명 아직 귀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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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릉군에 내린 집중호우로 주민 745명이 대피했다.
13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12일 경북 울릉군에는 시간당 60.5㎜의 폭우가 쏟아지고 11~12일 이틀간 누적 강수량이 294㎜를 기록했다.
지난 12일 집중호우로 인해 558명의 주민이 긴급 대피했다가 귀가했다.
지난 12일 오후 주택이 침수돼 40대 울릉읍 주민 1명은 고립됐다가 119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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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12일 경북 울릉군에는 시간당 60.5㎜의 폭우가 쏟아지고 11~12일 이틀간 누적 강수량이 294㎜를 기록했다. 지난 12일 집중호우로 인해 558명의 주민이 긴급 대피했다가 귀가했다. 다만 현재 울릉읍 주민 187명은 귀가하지 못하고 있다.
폭우가 쏟아져 사면 붕괴와 토사가 유출됐다. 또 울릉순환로 4개 구간의 도로와 9곳에 토사가 유출돼 군에서 복구작업을 벌여 현재 2곳의 도로가 통제되고 있다.
아울러 상수관로 2곳이 파손돼 1578가구가 지난 12일 오후 6시까지 한때 일시 단수 피해를 입었다. 이밖에 모텔, 식당, 상가 등 건물 4곳이 부분 침수되고 7대의 차량이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12일 오후 주택이 침수돼 40대 울릉읍 주민 1명은 고립됐다가 119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오는 14일까지 울릉군에는 5~2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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