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릉숲, 지구를 품다'…경기도, 21~22일 광릉숲포럼

정재훈 2024. 9. 1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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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년 동안 그 가치가 보전되고 있는 광릉숲에서 생태를 주제로 한 포럼이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포럼은 생태·문화적 보전가치가 있는 광릉숲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석용환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많은 분들이 광릉숲의 생태·문화, 지속가능한 발전에 관심을 갖길 바란다"며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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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학자 최재천 교수 기조강연 등 프로그램 '풍성'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500년 동안 그 가치가 보전되고 있는 광릉숲에서 생태를 주제로 한 포럼이 열린다.

경기도는 오는 21일부터 이틀 간 남양주시 광릉숲 일대에서 ‘광릉숲포럼 2024’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포스터=경기도)
올해로 2회째를 맞은 포럼은 생태·문화적 보전가치가 있는 광릉숲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주민들이 지역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야간숲속음악회와 기후위기 퍼포먼스, 친환경 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도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생태학자인 최재천 교수가 ‘숲과 기후위기, 생태로 묻고 다양성으로 답하다’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친다.

21일 야간프로그램으로 별헤는 밤 숲속음악회는 관객참여가 가능한 퍼포먼스형 기후위기 음악 공연으로 사전접수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행사 기간 특별히 기획한 21~22일 광릉숲 미개방 숲길에 대한 숲해설프로그램도 사전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친환경 체험부스는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지역단체가 참여하는 홍보, 전시, 체험부스를 상시 운영한다.

또 환경의 중요성과 실천가능한 환경이야기를 말하는 1인 환경발언대 등 광릉숲과 관련된 다양한 부스를 마련했다.

석용환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많은 분들이 광릉숲의 생태·문화, 지속가능한 발전에 관심을 갖길 바란다”며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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