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자헤어비스, KAO SALON 초청으로 싱가포르 ‘2024 KAO SALON ASIA EXPERIENCE 갈라쇼’ 참석

남궁선희 매경비즈 기자(namkung.sunhee@mkinternet.com) 2024. 9. 1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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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 K-beauty의 저력을 보여준 LEEKAJA CREA-TEAM
< 출처 : GOLDWELL >
글로벌 뷰티 브랜드 이가자헤어비스가 일본 KAO GROUP이 싱가포르에서 지난 9월 5일부터 2일간 주최한 ‘KAO SALON ASIA EXPERIENCE 2024’의 메인 행사인 ‘GALA SHOW’에 초청되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일본 KAO GROUP은 독일의 세계적인 헤어 제품 브랜드인 Goldwell과 KMS, ORIBE 등 다양한 헤어 제품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이가자헤어비스는 KAO GROUP의 초청을 통해 K-Beauty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아시아의 디자이너들에게 전파하고 귀국했다고 전했다.

‘KAO SALON ASIA EXPERIENCE’는 아시아의 대표적인 도시에서 매년 개최되는 대규모 헤어 관련 행사다. 지난해 대만에 이어 올해는 싱가포르에서 개최되었으며 중국, 일본, 대만, 베트남, 싱가포르,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참석한 약 2000명의 헤어 디자이너들이 한자리에 모여 초청 브랜드의 헤어쇼, 시상식, 세미나 & 풀 파티 등 다양한 콘텐츠로 아시아 지역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싱가포르의 유명 휴양지인 SENTOSA에서 싱가포르, 일본, 중국, 한국 등 4개국에서 초청된 브랜드의 GALA쇼가 메인 행사로 진행되었다. 이가자헤어비스는 한국 초청 브랜드로 선정되어 ‘Moulting(탈피)’라는 주제로, 인간의 불필요한 외피를 벗겨내고 인간 내면의 유니크한 아름다움을 창출하는 과정을 무대에서 선보였다. 이에 아시아 트렌드를 주도하는 한국 미용 디자인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보여주며 아시아 각국의 디자이너들로부터 찬사를 받았으며, ESTETICA 등 해외 유명 매스컴의 인터뷰와 기사를 통해 아시아 시장에 대한 K-Beauty의 영향력과 미래 가능성을 전파했다.

< 출처 : GOLDWELL >
이번 쇼 무대는 주제 ‘Moulting’으로, 7개월에 걸쳐 이가자헤어비스의 LEEKAJA CREA-TEAM (이동호, 데이지, 염찬영)의 크리에이티브한 디자인과 주제와 매치되는 영상, 음악, 의상 등을 자체 제작해 선보였다. 주제에 대한 메시지 전달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본사 미래전략실 송진영 부장의 디렉팅으로 GALA 쇼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고, 창업주인 이가자 원장도 초청받아 중앙무대에서 피날레를 장식하는 등 큰 화제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의 주최사 KAO SALON의 ASIA 지역 책임자인 EDDY WAN(홍콩)은 “이번 KSAE 2024 행사에 GOLDWELL이 진출하지 않은 국가에서 초청된 브랜드는 한국의 이가자헤어비스가 유일하다. 아름다운 디자인과 독창적인 무대 연출로 KSAE 2024 행사의 완성도를 높여주어 매우 감사하다”라는 인사말을 남겼다.

이가자헤어비스의 최유빈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시아 각 지역의 디자이너들로부터 인스타 DM, 와츠앱,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한국 미용 트렌드에 대한 초청 및 방문 교육과 지점 개설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라며, “이가자헤어비스는 미국, 중국, 캄보디아, 베트남 등 해외 시장에 약 20개의 살롱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2023년 베트남 지사 설립을 통해 2023년 하노이와 2024년 9월 호찌민에 살롱을 오픈해 아시아 진출을 위한 거점을 확보하고 아시아 미용 교육 허브 및 가맹점 개설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체계화, 현지화된 한국 미용 교육 콘텐츠로 K-Beauty를 구현할 수 있는 현지 인력을 양성해 효과적인 인력 소싱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여기에 아시아 각 지역에 K-BEAUTY 트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클래스를 개설해 교육, 살롱 브랜드 및 제품 유통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한 K-HAIR TREND가 한류의 새로운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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