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티냐-자이르 에메리 부상→훈련 불참...이강인 MF 기용성↑ 이번엔 선발로 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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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미드필더 기용 가능성이 생기고 있다.
자이르-에메리, 비티냐 부상은 이강인에게 기회다.
프랑스 매체 'Le10sport'는 8일 "A매치 기간 부상을 당한 비티냐와 자이르-에메리는 이번 주말 브레스트와의 경기를 놓칠 수도 있다. 두 미드필더의 부재 가능성을 보완하기 위해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파비안 루이스와 이강인에게 의존해야 한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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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이강인 미드필더 기용 가능성이 생기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앙 4라운드에서 스타드 브레스투아를 만난다. PSG는 3전 전승으로 1위에 올라있다.
A매치 휴식기를 보낸 이들이 PSG에 돌아왔다. 팔레스타인, 오만과 경기를 치르고 온 이강인을 비롯해 브래들리 바르콜라, 아슈라프 하키미, 우스만 뎀벨레, 누누 멘데스, 마르퀴뇨스 등이 포착됐다. 프랑스 연령별 대표팀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입었다고 알려진 데지레 두에도 훈련장에 나타나 정상적으로 팀 훈련을 소화했다.
PSG 소식에 정통한 뱅자맹 콰레즈 기자에 따르면 워렌 자이르-에메리, 비티냐는 PSG 팀 훈련을 소화하지 않았다. 심각하지는 않지만 부상 관리 차원에서 빠진 것으로 판단됐다. 프랑스 대표팀에 합류했던 자이르-에메리는 종아리 부상을 입어 이탈했다. 비티냐는 포르투갈, 크로아티아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입어 중도 교체가 됐다.
콰레즈 기자는 "자이르-에메리는 날이 가면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 지로나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선 정상 상태일 것 같다"고 전망했다. 비티냐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다. 일단 회복에 집중하는 두 선수를 뒤로 하고 PSG는 브레스투아전을 치러야 한다. 파비안 루이스 등 다양한 옵션이 있는데 이강인도 기용될 수 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리그앙 3경기에 모두 나섰는데 선발 1회, 교체 2회였다. 1라운드 르 아브르전에 나와 시작부터 골을 넣었고 2라운드에서도 득점을 기록했다. 좋은 모습을 보였는데 선발 기회는 없었다. 이강인은 주로 윙어로 기용되는데 미드필더도 가능하다. 자이르-에메리, 비티냐 부상은 이강인에게 기회다.
프랑스 매체 'Le10sport'는 8일 "A매치 기간 부상을 당한 비티냐와 자이르-에메리는 이번 주말 브레스트와의 경기를 놓칠 수도 있다. 두 미드필더의 부재 가능성을 보완하기 위해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파비안 루이스와 이강인에게 의존해야 한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두에, 뎀벨레 , 바르콜라 모두 출전 가능하기에 이강인은 미드필더로 나올 수 있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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