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레전드’ 노비츠키의 조언, “돈치치가 우승하기 위해서는 이대로 하면 된다”

박종호 2024. 9. 13. 08: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노비츠키가 후배들을 격려했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지난 시즌 카이리 어빙(188cm, G)을 트레이드했다.

한편, 댈러스는 이번 비시즌 클레이 탐슨(196cm, G)을 영입하며 슈터를 보강했다.

과연 지난 시즌 아쉽게 우승을 놓친 댈러스가 이번에는 웃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노비츠키가 후배들을 격려했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지난 시즌 카이리 어빙(188cm, G)을 트레이드했다. 하지만 그 효과를 보는데는 시간이 필요했다. 합류 시즌에는 플레이오프도 진출하지 못했다. 다소 아쉬움을 남긴 시즌이었다.

하지만 2년 차에는 최고의 시간을 보냈다. 정규 시즌 초반에는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하지만 트레이드를 통해 팀을 재정비했고 이후 빠르게 치고 올랐다. 특히 플레이오프에서는 더 날카로웠다.

댈러스는 5번 시드로 플레이오프를 시작했다. 1라운드에서는 LA 클리퍼스를 꺾었다. 2라운드에서는 돌풍의 팀인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제압했다. 그리고 컨퍼런스 파이널에서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까지 꺾었다. 5번 시드의 돌풍을 일으켰다.

그렇게 댈러스는 파이널 무대까지 갔다. 상대는 보스턴 셀틱스. 공수 밸런스에서 모두 밀리며 1승 4패를 기록했다. 파이널 무대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충분히 의미 있는 시즌을 보낸 댈러스였다.

그 중심에는 언제나처럼 루카 돈치치(201cm, G-F)가 있었다. 돈치치는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모든 항목에서 팀을 이끌었다. 또, 아직 어린 나이인만큼 성장세가 기대되는 선수 중 한 명. 차기 시즌 강력한 MVP 후보로 뽑힌다. 중요한 것은 ‘우승’이다.

NBA 레전드이자 댈러스의 우승을 이끌었던 프렌차이즈 스타 덕 노비츠키가 댈러스의 우승 조건을 설명했다. 그는 ‘Kevin Gray Sports’에 나와 “돈치치가 우승하기 위해서는 이대로 하면 된다”라며 돈치치를 격려했다.

그 후 “안 좋을 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늘 팀원들을 격려하며 했던 데로 하면 우승할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돈치치는 너무나도 대단한 선수이기 때문이다. 그는 이제부터 매년 MVP 경쟁을 할 선수다. 그렇기에 건강을 유지하며 팀을 이끌면 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올림픽을 다녀와서 힘들 것이다. 지금은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가족들과 좋은 시간을 보낸 후 트레이닝 캠프에 참가해야 한다”라며 돈치치의 휴식을 강조했다.

한편, 댈러스는 이번 비시즌 클레이 탐슨(196cm, G)을 영입하며 슈터를 보강했다. 과연 지난 시즌 아쉽게 우승을 놓친 댈러스가 이번에는 웃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