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뛰어넘어보자!..."바르사 절대 안 떠나. 레전드가 되겠다" 근본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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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민 야말이 바르셀로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야말은 최근 "나는 바르셀로나를 절대 떠나고 싶지 않다. 나는 이 구단의 레전드가 되길 원한다"라고 전했다.
유망주 중에서도 어린 유망주로 여겨질 나이지만, 야말은 프로 무대에서 이미 가치를 드러냈다.
야말은 지난해 9월 조지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예선에서 데뷔전을 치렀고 이후 꾸준히 대표팀에 승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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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라민 야말이 바르셀로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야말은 최근 "나는 바르셀로나를 절대 떠나고 싶지 않다. 나는 이 구단의 레전드가 되길 원한다"라고 전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현재 야말의 가치는 1억 2000만 유로(약 1779억 원)다. 이 돈을 받기를 원하냐는 질문에 "아니다. 그 말은 즉, 바르셀로나를 떠나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나는 이 구단을 떠나고 싶지 않다"라고 답했다.
이제 17세에 불과한 야말. 유망주 중에서도 어린 유망주로 여겨질 나이지만, 야말은 프로 무대에서 이미 가치를 드러냈다. 바르셀로나 성골 유스로 경험을 쌓은 그는 2023-24시즌 성인 무대 데뷔전을 치렀고 좋은 모습을 보이며 곧바로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야말의 등장에 하피냐는 후보로 전락하기까지 했다. 실제로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야말을 중용하며 그의 성장을 도왔고, 야말은 컵 대회 포함 무려 51경기에 출전했고 7골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데뷔 시즌에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클럽에서의 뛰어난 활약 덕분에 몸값은 쭉쭉 올라갔다. 데뷔 직후 2000만 유로(약 296억 원)에 불과했던 그의 몸값은 현재 1억 2000만 유로까지 치솟았다.
대표팀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야말은 지난해 9월 조지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예선에서 데뷔전을 치렀고 이후 꾸준히 대표팀에 승선했다.
스페인 대표로 유로 2024 본선에 출전해 뛰어난 활약을 하기도 했다. 크로아티아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부터 1어시스트를 적립한 그는 잉글랜드와의 결승전까지 모두 출전했고 1골 4어시스트를 올리며 스페인의 우승을 이끌었다.
발롱도르 후보에까지 올랐다. 발롱도르는 지난 5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2024 발롱도르 후보 명단을 공개했고, 여기엔 야말의 이름도 있었다. 물론 수상 후보는 아니다. 하지만 17세라는 어린 나이에 발롱도르 후보에 올랐다는 것만으로 그가 얼마나 큰 잠재력을 갖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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