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물산, 추석 연휴 대형 랍스터·보노보노 풍선 등 볼거리 제공

민영빈 기자 2024. 9. 1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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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물산은 추석 연휴 기간 롯데월드타워·몰에서 대형 랍스터와 보노보노 대형 풍선(벌룬)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롯데월드몰은 개장 10주년을 맞아 오는 29일까지 공공미술 프로젝트 '랍스터 원더랜드(Lobster Wonderland)'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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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에 떠 있는 대형 랍스터(왼쪽)와 아레나 광장에 전시된 보노보노 벌룬. /뉴스1·롯데월드 제공

롯데물산은 추석 연휴 기간 롯데월드타워·몰에서 대형 랍스터와 보노보노 대형 풍선(벌룬)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롯데월드몰은 개장 10주년을 맞아 오는 29일까지 공공미술 프로젝트 ‘랍스터 원더랜드(Lobster Wonderland)’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영국 출신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필립 콜버트(Philip Colbert)와 협업한 것으로, 석촌호수에는 16m 높이 대형 랍스터 벌룬을 띄우고, 야외 잔디광장 월드파크에는 12m 높이 랍스터 벌룬을 설치했다.

롯데월드타워 앞 아레나 광장에는 10m 높이 대형 보노보노 벌룬이 전시돼 있다. 롯데월드는 글로벌 인기 IP(지식재산권) 보노보노와 협업한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임시 매장) ‘안녕! 보노보노, 조개를 찾아줘’를 오는 22일까지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광장과 아레나 광장에서 열 예정이다.

아쿠아리움은 이날부터 18일까지 지하 2층 메인 수조에서 한복을 입은 아쿠아리스트들이 행복한 명절을 기원하며 큰절을 올리는 수중 퍼포먼스도 선보인다. 바다사자와 작은발톱수달을 위한 추석 특식도 제공하고, 생태설명회·현장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스카이는 121층 굿즈숍(상품 매장)에서 소원당을 운영한다. 소원당은 가족과 함께 보름달을 보면서 한가위 소원을 비는 체험공간으로, 조선시대의 신분증 호패 모양의 소원패에 소원을 적고 소원당에 전시된 민화에 걸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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