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부담 더 늘어났다…복귀하자마자 ‘3개월 아웃’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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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레버쿠젠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을 달성하고 바이에른 뮌헨으로 돌아온 요시프 스타니시치(24)가 한동안 부상으로 나서지 못할 전망이다.
지난 시즌 슈투트가르트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이토 히로키(25)가 프리시즌 도중 중족골 부상을 입었고, 레버쿠젠에서 돌아온 스타니시치는 리그 개막 직전에 무릎 부상을 당했다.
김민재가 부상 없이 전반기를 어떻게 보내는지에 따라 이번 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성적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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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정빈 기자 = 지난 시즌 레버쿠젠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을 달성하고 바이에른 뮌헨으로 돌아온 요시프 스타니시치(24)가 한동안 부상으로 나서지 못할 전망이다. 재활 속도가 빨라도 11월 말에야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독일 매체 ‘키커’는 11일(한국시간) “스타니시치는 무릎 수술 이후 재활 과정을 계획대로 밟고 있다. 다만 여전히 일상에서는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으며, 목발이 필요하다”라며 “일반적으로 복귀까지 4개월 정도 소요되지만,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한 그는 3개월 만에 돌아올 수 있다. 11월 말 복귀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바이에른 뮌헨은 마테이스 더 리흐트(25)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매각하면서 센터백 뎁스가 얇아졌다. 뱅상 콤파니(38·벨기에) 감독 아래서 김민재(27)와 다요 우파메카노(25)가 주전 센터백 조합으로 나서는 가운데, 이들을 뒷받침해 줄 선수들이 줄줄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지난 시즌 슈투트가르트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이토 히로키(25)가 프리시즌 도중 중족골 부상을 입었고, 레버쿠젠에서 돌아온 스타니시치는 리그 개막 직전에 무릎 부상을 당했다. 특히 스타니시치의 경우, 센터백뿐만 아니라 양쪽 풀백으로도 활용도가 높은 선수라 콤파니 감독에게 타격이 갔다.
스타니시치는 오른쪽 무릎 인대가 찢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부상으로 전반기 동안 나서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떠올랐지만, 스타니시치의 회복 속도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도 그가 11월 말에야 1군 팀으로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또한 경기 감각을 회복하는 데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크로아티아 국가대표인 스타니시치는 바이에른 뮌헨 유소년팀을 거쳐 2021년 1군 팀으로 승격했다. 그는 한지 플릭(59·독일) 감독 밑에서 점차 기회를 잡더니 입지를 늘려갔다. 플릭 감독이 떠난 후 확실한 기회가 필요했던 스타니시치는 지난해 여름 사비 알론소(42·스페인) 감독이 이끄는 레버쿠젠으로 임대 이적했다.
스타니시치는 알론소 감독 밑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무패 우승에 이바지했다.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면서 알짜배기 활약을 펼쳤다. 특히 바이에른 뮌헨과 홈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해 친정팀에 비수를 꽂기도 했다. 해당 경기로 탄력을 받은 레버쿠젠은 바이에른 뮌헨을 꺾고 역사상 첫 번째 분데스리가 우승을 달성했다.
한편, 스타니시치가 빠진 바이에른 뮌헨은 이적시장 막판 보강 작업에 나서지 않았다. 콤파니 감독이 기존 자원들을 믿기로 하면서 김민재에게 가는 부담이 커졌다. 김민재가 부상 없이 전반기를 어떻게 보내는지에 따라 이번 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성적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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