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단장, 야말과 이강인 동시에 언급했다'... "물론 야말도 좋지만, 이강인과 같은 환상적인 선수들 있어"

남정훈 2024. 9. 1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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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단장을 맡고 있는 루이스 캄포스가 라민 야말을 갖고 싶지만 파리에는 좋은 자원들이 많이 있다고 인정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3일(한국 시간) "PSG의 단장인 루이스 캄포스는 바르셀로나의 스타를 '훌륭한 축구선수'라고 칭하며 라민 야말에 대해 극찬했다"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야말을 잡기 위해서는 경쟁력을 갖춰야 하며, PSG의 단장인 캄포스의 발언은 앞으로 파리가 야말의 상황을 매우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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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PSG 단장을 맡고 있는 루이스 캄포스가 라민 야말을 갖고 싶지만 파리에는 좋은 자원들이 많이 있다고 인정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3일(한국 시간) "PSG의 단장인 루이스 캄포스는 바르셀로나의 스타를 '훌륭한 축구선수'라고 칭하며 라민 야말에 대해 극찬했다"라고 보도했다.

야말은 작년에야 프로 축구 선수로 데뷔한 후 급격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16세로 매우 어린 나이에 바르셀로나의 에이스 역할을 맡고 있는 야말은 바르셀로나에서 50경기 이상을 뛰었으며 유로 2024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등 이미 스페인 국가대표로 16번의 경기를 뛰었다.

야말은 스페인의 유로 2024 우승을 이끈 후 현재 모든 사람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하지만 유로에서의 활약 전부터 PSG가 2억 5천만 유로(약 3707억 원)를 지불하고 영입할 의사가 있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고, 야말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실제로 바르셀로나 내부에서는 이미 야말의 미래에 대한 통제력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야말이 만약 파리로 간다면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로 떠난 최초의 월드클래스 윙어가 아니며, 네이마르는 2017년에 세계 기록적인 이적료를 받고 파리로 이적했었다. 바르셀로나는 야말을 잡기 위해서는 경쟁력을 갖춰야 하며, PSG의 단장인 캄포스의 발언은 앞으로 파리가 야말의 상황을 매우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

캄포스는 스페인 매체 '아스'와의 인터뷰에서 "물론 라민 야말도 좋지만 뎀벨레, 바르콜라, 이강인, 마르코 아센시오, 곤살루 하무스 등등 엄청난 자질을 갖춘 환상적인 선수들이 있다. PSG는 그 포지션에 있는 선수들에 대해 매우 만족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라민 야말이 훌륭한 선수가 아니라고 말하는 것은 큰 실수다. 그는 훌륭한 축구 선수이며 그가 지금과 같은 수준에서 뛰는 것을 보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이적 루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야말은 바르셀로나에 집중하고 있으며, 현재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바르셀로나가 이번 주말에 지로나를 꺾고 시즌 초반 좋은 출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사진 = 365스코어스,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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