洪 시장 "현재 서 있는 이 자리에 충실할 것"

김장욱 2024. 9. 1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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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내가 현재 서 있는 이 자리에 충실하고자 합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추석 민심이 사나워지니 나라가 걱정이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홍 시장은 "잡새들의 시샘에 눈 돌리지 않고, 떼법에 휘둘리지 않고, 찌라시 3류 언론의 악의적인 비방에 흔들리지 않고 늘 내가 서 있는 이 자리에 충실하겠다"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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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법에 휘둘리지 않고, 찌라시 3류 언론의 악의적 비방에 안흔들려
추석 민심이 사나워지니 나라가 걱정된다
홍준표 대구시장. 뉴스1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늘 내가 현재 서 있는 이 자리에 충실하고자 합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추석 민심이 사나워지니 나라가 걱정이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홍 시장은 "듣기 좋은 말만 하면서 이미지 정치하면 지지율에는 도움이 될 수 있겠지만 지역과 나라는 서서히 황폐해진다"면서 "때로는 악역도 마다하지 않고 할 수 있어야 하고, 욕먹을 각오도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박정희 대통령이 내 무덤에 침을 뱉으라고 일갈한 것도 바로 그런 뜻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 시장은 "잡새들의 시샘에 눈 돌리지 않고, 떼법에 휘둘리지 않고, 찌라시 3류 언론의 악의적인 비방에 흔들리지 않고 늘 내가 서 있는 이 자리에 충실하겠다"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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