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 뮤지컬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 주연 발탁

김현식 2024. 9. 13. 08: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B1A4(비원에이포) 멤버 산들이 뮤지컬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에 출연한다고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가 13일 밝혔다.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는 일제 식민지 시대, 형을 잃고 모든 희망을 상실한 해웅이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폐가 쿠로이 저택에 방문한 뒤 지박령 옥희와 각자의 소망을 가진 원귀들을 만나며 벌어지는 소동을 그리는 작품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계 수리공 해웅 역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그룹 B1A4(비원에이포) 멤버 산들이 뮤지컬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에 출연한다고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가 13일 밝혔다.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는 일제 식민지 시대, 형을 잃고 모든 희망을 상실한 해웅이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폐가 쿠로이 저택에 방문한 뒤 지박령 옥희와 각자의 소망을 가진 원귀들을 만나며 벌어지는 소동을 그리는 작품이다.

산들은 꿈과 희망을 믿지 않는 까칠하고 회의적인 시계 수리공 해웅 역으로 작품에 출연한다. 소속사는 “산들은 팝, 브릿팝, 재즈, 보사노바,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넘버와 코믹하면서도 재치 있는 안무를 요하는 이번 작품에서 탄탄한 실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2년 뮤지컬계에 입성한 산들은 그간 ‘형제는 용감했다’를 시작으로 ‘올슉업’, ‘삼총사’, ‘셜록홈즈: 사라진 아이들’, ‘1976 할란카운티’, ‘넥스트 투 노멀’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관객 앞에 섰다.

차기작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는 10월 29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대학로 플러스씨어터에서 공연한다.

김현식 (ssi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