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병원과 함께 하는 한가위 척추건강 스트레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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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을 맞이하는 모습이 예전과 달라지고 있지만 온 가족이 연휴를 함께 하며 충분한 휴식과 즐거운 명절나기를 계획하는 것은 여전하다.
우리들병원 신상하 병원장은 "평소 척추 신전 스트레칭과 빨리 걷기 같은 운동으로 꾸준히 관리를 하면 근력을 튼튼하게 만들고 척추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만약 척추 질환이 의심된다면 정확한 검사를 통해서 건강 상태를 바르게 인지하고 적절한 치료로 관리를 하는 것이 병을 키우지 않는 방법이다."라며, "특히 부모님 세대는 정기적인 골다공증 검사를 통해 골밀도 유지 및 강화에 힘쓰고 낙상으로 인한 척추 골절에 주의해 적절한 운동과 영양섭취를 통해 뼈의 강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올 추석 연휴는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척추 건강 스트레칭으로 유익하고 즐거운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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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 유연성을 늘리고 근력을 강화하는 척추 건강 스트레칭으로 척추 질환 예방하기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추석 명절을 맞이하는 모습이 예전과 달라지고 있지만 온 가족이 연휴를 함께 하며 충분한 휴식과 즐거운 명절나기를 계획하는 것은 여전하다.
척추전문 청담 우리들병원(병원장 신상하)은 온 가족이 함께 하는 한가위 척추 건강 스트레칭을 통해 부모님, 자녀 세대별 건강 상태를 짚어보고 알차게 명절보내기 방법을 제안한다.
부모님 세대는 걸음걸이로 척추 건강을 엿볼 수 있다. 특히 30대 이후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으로 시작해 60대 이후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척추관 협착증. 척추관 협착증은 부모님이 오래 걷기 힘들고 걷다 쉬다를 반복하거나, 앉아있을 때는 멀쩡하다가 서서 걸으면 엉치가 아프고 다리고 당기거나, 걷다 보면 허리가 앞으로 구부정하게 굽고, 자고 일어나면 허리와 다리가 뻣뻣해서 한참을 풀어줘야 하는 등의 증상을 보이면 의심해 볼 수 있다.
자녀 세대 역시 척추 건강을 살펴봐야 한다. 청소년 척추측만증은 일자로 반듯해야 하는 척추가옆으로 휘면서 틀어지는 질환으로 성장이 빠르게 이뤄지는 10대 사춘기 전후에 주로 발견된다. 측만증은 별다른 통증을 유발하지는 않지만, 키성장을 방해하고 정서적으로 민감한 청소년 시기에 외형적인 이상으로 스트레스와 학습 장애 같은 문제를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명절 연휴는 우리들병원과 함께 온 가족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스트레칭, 척추 유연성은 키우고 근력도 강화하는 ‘척추 건강 스트레칭’을 배워본다.
첫째. 척추 바로 세우기
서서 양 팔을 옆으로 벌리면서 올린다. 머리 위쪽에서 손가락 깎지를 끼고 손바닥이 하늘로 향하도록 뻗는다. 호흡을 편하게 하면서 10초간 유지한 후 팔을 천천히 내린다. 3세트 반복한다.
서서 양 손을 하늘로 뻗는다. 손가락 깎지를 끼는 것이 좋지만 어깨가 불편하면 주먹을 쥔다. 몸통을 오른쪽으로 기울여 왼쪽 옆구리를 스트레칭 한다. 10초 유지한 후 왼쪽으로 기울여 오른쪽 옆구리 스트레칭을 10초간 한다. 3세트 반복한다.
셋째. 몸통 돌리기
바로 서서 양팔을 수평(90도)으로 벌린다. 머리를 오른쪽으로 돌리면서 양 팔을 천천히 오른쪽으로 돌린다. 10초 유지 후 왼쪽으로 돌린다. 3세트 반복한다.
넷째. 어깨 돌리기
서거나 앉아서 양쪽 어깨를 올려 10초간 유지하고 천천히 가슴을 펴며 뒤로 내린다. 3-5세트 반복한다.
다섯째. 가슴 펴기
양 손가락을 깎지 끼고 머리 뒤를 받친다. 양 팔꿈치를 앞으로 모으면서 머리를 천천히 숙였다가 머리를 젖히며 양 팔꿈치를 벌린다. 10초가 유지한다. 3세트 반복한다.
우리들병원 신상하 병원장은 “평소 척추 신전 스트레칭과 빨리 걷기 같은 운동으로 꾸준히 관리를 하면 근력을 튼튼하게 만들고 척추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만약 척추 질환이 의심된다면 정확한 검사를 통해서 건강 상태를 바르게 인지하고 적절한 치료로 관리를 하는 것이 병을 키우지 않는 방법이다.”라며, “특히 부모님 세대는 정기적인 골다공증 검사를 통해 골밀도 유지 및 강화에 힘쓰고 낙상으로 인한 척추 골절에 주의해 적절한 운동과 영양섭취를 통해 뼈의 강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올 추석 연휴는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척추 건강 스트레칭으로 유익하고 즐거운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용 (sy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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