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8억 이사' 김대호, 프리 선언 조만간이네…"40억 연예인 아파트서 살고 싶어" ('홈즈')

태유나 2024. 9. 1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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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김대호가 잠정적 프리선언 발언을 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밥 주는 아파트' 특집으로 아나운서 김대호와 양세형이 아주 특별한 아파트에서 '임장 세끼'를 즐겼다.

김대호와 양세형은 그 동안 소문으로만 듣던 아파트들의 프라이빗 식당을 방문해 다양한 음식들을 소개했다.

'임장 세끼'의 첫 번째 장소는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초고층 아파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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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태유나 기자]

/ 사진=텐아시아DB



아나운서 김대호가 잠정적 프리선언 발언을 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밥 주는 아파트’ 특집으로 아나운서 김대호와 양세형이 아주 특별한 아파트에서 ‘임장 세끼’를 즐겼다.  

이날 방송은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는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 중 식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밥 주는 아파트’ 특집으로 꾸며졌다. 김대호와 양세형은 그 동안 소문으로만 듣던 아파트들의 프라이빗 식당을 방문해 다양한 음식들을 소개했다.

‘임장 세끼’의 첫 번째 장소는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초고층 아파트였다. 여의도 MBC 사옥이 있던 자리에 생긴 고층 아파트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가동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입주민만을 위한 식당은 호텔 조식을 방불케 했으며, 조식과 중식이 가능했다. 프라이빗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아파트 매물까지 임장을 했으며, 파노라마 한강 뷰는 감탄사를 자아내기 충분했다.  

‘임장 세끼’의 두 번째 장소는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 대단지 아파트로 총 84개동 9,510세대를 자랑했다. 대단지 아파트답게 대규모 지하공간에는 신호등과 횡단보도가 있었으며,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되어 있었다. 이곳은 어플을 통한 예약제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었으며, 뷔페식으로 이루어지고 있었다.

이어 두 사람은 영상을 통해 동대문구 전농동에 위치한 아파트의 식사 서비스를 소개했다. 널찍한 식사 공간으로 이곳은 어른들을 위한 메뉴와 아이들을 위한 키즈 메뉴로 구성되어 있어 주민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임장 세끼’의 세 번째 장소는 40억 상당의 성수동 초고층 아파트였다. 연예인들의 집으로도 유명한 아파트로 이곳은 조식서비스를 처음 도입한 곳이었다. 아파트 주민만을 위한 수제버거와 분식, 한상차림 등 비교적 젊은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어 두 사람은 아파트 내부도 살펴보았다. 고급스러움의 끝판왕으로 거실의 곡선형 창문이 눈길을 끌었으며, 파노라마 한강 뷰와 서울숲 뷰를 집안 곳곳에서 감상할 수 있었다.    

김대호는 "진짜 와보고 싶었다. 내부가 너무 궁금했다"며 파노라마 한강 뷰 거실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김대호는 대리석 바닥에 벌러덩 드러누으며 "바닥은 대리석이라 선선한데 창으로 따스한 햇빛이 들어온다"며 "이런 인생 한번 살아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양세형은 "잠정적 프리발언 많이 하시네요?"라고 했고, 김대호는 "아니다"라며 강하게 부정다. 그러나 주우재는 "제가 볼 땐 두 달 후에 '김대호 프리 낌새' 숏폼으로 짜집기 나갈 것 같다"고 거들었다.

또 김대호는 골프 연습장에서 한 번도 쳐본 적 없는 골프에 의외의 실력을 뽐내기도.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프리) 낌새가 보인다. 윗선과 골프 약속 좀 했나보다"라며 놀렸다. 

이어 ‘집 보러 왔는대호’에서는 가수 육중완이 임장 메이트로 출격했다. 두 사람이 향한 곳은 충청남도 공주시의 ‘한 지붕 다섯 가족 시골집’이었다. 약 17가구가 모여 살고 있는 작은 마을로 5도 2촌을 즐기기에 최적화된 곳이었다.

이날 소개된 집은 네 가족이 사용 중인 ‘공유 세컨드 하우스’로 다섯 가족까지 사용할 수 있었다. 각기 다른 가족들이 세컨드 하우스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앱을 통해 스케줄을 조정할 수 있었다.

내부는 셰어하우스용으로 올 리모델링을 마쳐 모던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를 자랑했으며, 집안 곳곳에 세대별 캐비닛이 완비되어 있어 짐을 보관할 수 있었다. 수납장과 냉장고 역시 칸막이를 이용해 세대별로 사용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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