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한 홍명보 감독, "전술 지적 동의 못해"…뚝심 될까? 부메랑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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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55) 감독은 자신의 생각을 밀고 나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오만 무스카트에 위치한 술탄 카부스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2차전 오만과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1차전에서 야유를 받기도 한 홍명보 감독은 일단 첫 2경기를 1승 1무로 마무리했다.
그래도 꿋꿋이 자신의 생각을 이어나간 홍명보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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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이형주 기자 = 홍명보(55) 감독은 자신의 생각을 밀고 나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오만 무스카트에 위치한 술탄 카부스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2차전 오만과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경기 이틀 뒤인 12일 홍명보호가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해외파 등 오만에서 바로 소속팀으로 이동한 선수들을 제외하고 홍명보 감독과 K리거들이 함께 고국땅으로 왔다.
홍명보 감독은 이번 2연전에 대해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두 경기 모두 이기는 것이었다. 1차전은 결과를 내지 못했고 2차전은 결과를 냈다. 이제 시작하는 입장에선 그렇게 나쁘지 않은 결과라고 생각한다. "전체적으로 어떤 식으로 준비해야 되는 지에 대해 좋은 생각을 가질 수 있었던 두 경기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어떤 식으로 팀을 발전시켜야 되는지 코치진, 선수들과 소통을 많이 했다. 짧은 시간이지만 우리가 가지고 있는 생각도 조금씩 좁혀가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1차전보다는 2차전이 좀 저 나았던 것이 가장 큰 소득이다. 물론 팔레스타인전도 전반전보단 후반전이 좋았고 첫 경기보단 두 번째 경기가 좋았다. 남은 경기에 긍정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몇몇 선수들에게 의존했다는 지적에는 선을 그었다. "저와는 다른 생각이다. 분수령이 됐던 시간에 변화를 줬다. 그리고 그 전술이 맞았다고 생각이 든다. 그 때문에 (몇몇 선수에게 의존했다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동의하기 어렵다. 바꾸고 싶은 생각도 없다. 전술적으로 후반전 한 30분 남겨놓고는 완벽하게 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지난 3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경질 후 대한축구협회는 후임 감독 선임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7월 홍명보 감독을 선임했지만, 선임 과정으로 인해 비판이 있는 상황이다. 1차전에서 야유를 받기도 한 홍명보 감독은 일단 첫 2경기를 1승 1무로 마무리했다.
전술 지적에도 정면돌파하는 모습이다. 이는 긍정적인 요소도 될 수 있지만, 향후 부진할 시 자신을 옭아매는 부메랑이 될 수도 있다. 그래도 꿋꿋이 자신의 생각을 이어나간 홍명보 감독이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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