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한복판서 비닐봉지 들고 숨 들이킨 배달기사… 체포되면서도 흡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길에서 시너를 흡입하던 남성을 구속했다.
지난 12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 한 골목에서 흰색 비닐봉지를 든 채 숨을 들이켜는 등 수상한 행동을 하는 남성이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경찰은 CCTV 모니터링을 통해 남성의 인상착의와 실시간 위치를 파악한 뒤 현장에 긴급 출동했다.
경찰은 배달용 오토바이에 들어있던 증거품까지 모두 수집한 뒤 남성을 화학물질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 한 골목에서 흰색 비닐봉지를 든 채 숨을 들이켜는 등 수상한 행동을 하는 남성이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 시민이 112에 "배달 기사가 시너를 흡입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이에 경찰은 CCTV 모니터링을 통해 남성의 인상착의와 실시간 위치를 파악한 뒤 현장에 긴급 출동했다.
사라진 남성을 수색하던 경찰은 근처 골목에서 남성을 발견하고 검거했다. 발견 당시 남성은 시너를 흡입하고 있었다. 그는 경찰에 붙잡힐 때도 비닐봉지에서 손을 떼지 못했다.
경찰은 배달용 오토바이에 들어있던 증거품까지 모두 수집한 뒤 남성을 화학물질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2인가구 늘었는데 소형 아파트 집들이 11년 만의 최저 - 머니S
- [오!머니] 고금리 예·적금 잡아라… '연 8%' 금리 받으려면 OO만들어야 - 머니S
- 커지는 '학폭 논란'… 안세하, 뮤지컬 일정 취소 - 머니S
- 이마트 "아이폰16을 85만원에"… 오늘부터 사전주문 - 머니S
- '중국 기업과 또 손잡은' LG유플러스, 정보유출은 어떻게 - 머니S
- [뉴욕증시] 일제히 상승 마감… 다음주 금리인하 기대↑ - 머니S
- [오늘 날씨] 추석 앞두고 폭염 꺾는 가을비… 최고 80㎜ 이상 - 머니S
- 국제유가·환율 떨어져… 8월 수출입물가 석달 만에 동반 하락 - 머니S
- "세상에 없던 신개념 골프대회"… 시티골프 차이나 오픈 '티오프' - 머니S
- 김해준 "김승혜와 내달 13일 결혼… 축가는 조혜련·이창호"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