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추경예산안 638억원…"경제 활성화와 안전에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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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13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구민 안전에 중점을 둔 638억원 규모의 올해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12일 관악구의회에 냈다고 밝혔다.
추경안을 보면 ▲ 동행일자리 사업과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28억원) ▲ 구민 생활안전(103억원) ▲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복지 증진(82억원)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중점적으로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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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13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구민 안전에 중점을 둔 638억원 규모의 올해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12일 관악구의회에 냈다고 밝혔다.
추경안을 보면 ▲ 동행일자리 사업과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28억원) ▲ 구민 생활안전(103억원) ▲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복지 증진(82억원)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중점적으로 편성했다.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670여명의 하반기 공공 일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소상공인을 위해 관악형 아트테리어 사업과 중소기업육성기금 조성 등에 나선다.
구민 생활안전과 관련해서는 ▲ 저화질 CCTV 교체 ▲ 신대방역 주변 지구단위계획 수립 ▲ 빗물관리시설 확충·보수 ▲ 도로·하수시설 보수 등을 위한 예산을 반영했다.
이 밖에도 낙성대공원에 힐링정원을 설치하고, 복원된 별빛내린천 구간에는 생태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추경 예산안은 구의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7일 확정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민생 경제의 어려움과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에 지친 주민들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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