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딱이 아빠’ 김종석, 빚더미 속 큰아들 배우 반대 “방목 육아 실패, 백수다”(특종세상)[결정적장면]

이슬기 2024. 9. 13.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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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딱이 아빠'로 유명한 개그맨 김종석이 아들의 배우 꿈을 반기지 않았다.

9월 12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김종석이 출연했다.

김종석은 "방목하면서 키웠는데 창의력이 클 줄 알았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좋지 않았다. 어떻게 보면 큰아들은 백수다"고 아쉬워했다.

이후 김종석은 아들과 식사하면서 갈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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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특종세상’
MBN ‘특종세상’

[뉴스엔 이슬기 기자]

'뚝딱이 아빠'로 유명한 개그맨 김종석이 아들의 배우 꿈을 반기지 않았다.

9월 12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김종석이 출연했다.

이날 김종석은 경기도의 한 아파트에서 거주하고 있었다. 사업 실패로 강남 집을 팔고 100억대 빚을 지게 된 그는, 가족들과도 뿔뿔이 흩어져 살고 있었다.

김종석은 현재 집도 전월세라서 언제 나갈지 몰라 3년째 짐도 다 못 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런가하면 가족들의 근황에 대해서는, 큰아들이 배우 지망생이라는 게 전해졌다.

김종석은 “방목하면서 키웠는데 창의력이 클 줄 알았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좋지 않았다. 어떻게 보면 큰아들은 백수다”고 아쉬워했다.

이후 김종석은 아들과 식사하면서 갈등을 보였다. 김종석은 30대까지 해보고도 안 됐으니 기술을 배우라고 이야기하면서도 "내가 네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게 없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특종세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던 스타들의 휴먼스토리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 숨겨진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까지 담아내는, 고품격 밀착 다큐 프로그램이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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