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적 글로벌 입지 다진다”DGIST 연구진, 세계적 학회 주요 운영 멤버로 발탁

정재훈 2024. 9. 1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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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오세훈 교수가 'IEEE/ASME Transactions on Mechatronics'의 운영위원(Managing Committee)으로 선임됐다.

오세훈 교수는 "IEEE/ASME Transactions on Mechatronics의 운영위원으로 임명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메카트로닉스 분야의 글로벌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한국의 학문적 입지를 강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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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총장 이건우)은 DGIST 소속 연구원들이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미국 학회지의 운영위원과 시니어멤버(Senior Member)로 잇따라 선정됐다고 밝혔다.

먼저,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오세훈 교수가 'IEEE/ASME Transactions on Mechatronics'의 운영위원(Managing Committee)으로 선임됐다. 'IEEE/ASME Transactions on Mechatronics'는 기계공학, 전기공학, 컴퓨터공학, 제어 시스템을 융합하는 학제 간 세계적 학술지로, 기계공학 분야 상위 5%에 속하는 최상위 학술지이다.

DGIST 오세훈 교수와 김상동 책임연구원(왼쪽부터)

탁월한 연구성과와 공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국내에서 세 번째로 운영위원에 선정된 오세훈 교수는 총 6인으로 구성된 운영위원 중 한 명이다. 앞으로 편집장(Editor-in-Chief)을 선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포함해 학술지의 방향 설정과 세계적인 연구자들이 기고하는 논문의 심사 및 선정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 활동한다.

또 미래자동차연구부의 김상동 책임연구원이 IEEE 전체 회원 중 상위 10% 이내로 선정되는 'Senior Member'로 선임됐다. Senior Member는 전기, 전자, 통신, 컴퓨터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경험과 우수한 업적을 가진 전문가에게 주어진다.

오세훈 교수는 “IEEE/ASME Transactions on Mechatronics의 운영위원으로 임명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메카트로닉스 분야의 글로벌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한국의 학문적 입지를 강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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