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솔루엠, ESL 부진에 전망치 하향…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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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13일 솔루엠에 대해 "올해 전자가격표시기(ESL) 부문의 부진이 이어짐에 따라 전망치를 하향한다"고 밝혔다.
다만 "올해 ESL 부문의 부진 이유가 시장 우려와 달리 ESL 시장의 성장 둔화로 연결짓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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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키움증권이 13일 솔루엠에 대해 "올해 전자가격표시기(ESL) 부문의 부진이 이어짐에 따라 전망치를 하향한다"고 밝혔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4만2000원에서 3만4000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오현진 키움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한 3939억원, 영업이익은 53% 줄어든 206억원을 기록했다"며 "상반기 실적이 전년 대비 부진한 이유는 ESL 판매 부진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ESL이 포함된 ICT 부문 상반기 매출액은 2093억원으로 5622억원을 기록한 전년 동기 대비 대폭 감소했다"며 "상반기 대비 반등이 예상되는 하반기 전망을 포함한 ICT 부문 연간 추정치도 4609억원으로 전년 대비 40% 이상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주요 원인에 대해서는 "대형 리테일 향 수주 및 매출 인식의 지연"이라며 "기존 주력인 3컬러 제품 대신 4컬러 제품으로의 스펙 변경과 이로 인한 설계 변경 및 품질 안정화에 시간이 걸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다만 "올해 ESL 부문의 부진 이유가 시장 우려와 달리 ESL 시장의 성장 둔화로 연결짓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또 "내년 회사 실적은 ESL 부문의 반등과 함께 재차 성장할 것"이라며 "회사 ESL 부문 수주 잔고는 상반기 말 기준 1조9000억원으로 지난해 연말 기준 1조6500억원 대비 높아졌다"고 부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inciden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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