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교통안전공단,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 3차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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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사장 김준석)은 '친환경선박 보급지원사업 및 인증제도' 설명회를 개최하고, 오는 10월까지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김준석 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은 국내 연안선사의 친환경선박 경쟁력 제고를 위한 중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건조 보조금을 비롯해 올해부터 시행되는 친환경 선박 취득세 경감(최대 2%p)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해운분야의 탄소중립이 달성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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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사장 김준석)은 '친환경선박 보급지원사업 및 인증제도' 설명회를 개최하고, 오는 10월까지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은 공단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 받아 수행하는 사업으로, 국가에서 인증하는 친환경선박을 건조하는 민간사업자에게 선가의 최대 30%(한도 50억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3년간(2021~2023년) 총 14척이 친환경 인증 선박 보조금 지원 혜택을 받았다. 올해는 약 140억원 규모로 7척 이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3척을 지원 사업 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보급지원사업 대상은 전기추진, 액화천연가스(LNG), 메탄올 연료 추진 등 3등급 이상의 친환경인증선박을 발주하는 연안 선사 등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친환경선박 인증 등급과 신조선 선가에 따라 최소 6%에서 최대 30%까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친환경 인증 등급에 따라 최대 2%p(포인트)의 취득세 세율도 감면받을 수 있다.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의 신청자격, 신청절차 등 3차 공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해수부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누리집의 ‘2024년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 시행공고’ 게시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친환경선박 통합지원플랫폼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김준석 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은 국내 연안선사의 친환경선박 경쟁력 제고를 위한 중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건조 보조금을 비롯해 올해부터 시행되는 친환경 선박 취득세 경감(최대 2%p)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해운분야의 탄소중립이 달성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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