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마무리' 음바페, 밀린 급여 815억 받는다…"PSG 즉각 정산해야"

이민재 기자 2024. 9. 13.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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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25)가 밀린 급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13일(한국시간) "LFP 법률 위원회는 파리 생제르맹에 음바페의 급여 문제를 해결하라고 요청했다"라고 보도했다.

또한 "결국 LFP 법률 위원회는 파리 생제르맹에 8일 이내 급여 문제를 해결하라고 명령했다"라고 전했다.

음바페는 2018년 파리 생제르맹에 입성한 뒤 달성할 수 있는 모든 기록을 깨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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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13일(한국시간) "LFP 법률 위원회는 파리 생제르맹에 음바페의 급여 문제를 해결하라고 요청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음바페 측은 LFP 법률위원회에 출석해 계약 불이행과 4~6월 급여를 받지 못한 부분에 대해 언급했다. 2월에 지불하지 않은 보너스도 이야기했다. 총 5,500만 유로(약 815억 원)다"라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킬리안 음바페(25)가 밀린 급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13일(한국시간) "LFP 법률 위원회는 파리 생제르맹에 음바페의 급여 문제를 해결하라고 요청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음바페 측은 LFP 법률위원회에 출석해 계약 불이행과 4~6월 급여를 받지 못한 부분에 대해 언급했다. 2월에 지불하지 않은 보너스도 이야기했다. 총 5,500만 유로(약 815억 원)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결국 LFP 법률 위원회는 파리 생제르맹에 8일 이내 급여 문제를 해결하라고 명령했다"라고 전했다.

음바페는 2018년 파리 생제르맹에 입성한 뒤 달성할 수 있는 모든 기록을 깨뜨렸다. 이미 지난해 에딘손 카바니(200골)를 제치고 파리 생제르맹 구단 역사상 최다 득점자에 도달했다. 우승 트로피도 여러 번 들어 올렸다. 리그앙 우승 6회, 프랑스 FA컵 우승 4회, 리그컵 우승 2회 등을 합작했다.

▲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13일(한국시간) "LFP 법률 위원회는 파리 생제르맹에 음바페의 급여 문제를 해결하라고 요청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음바페 측은 LFP 법률위원회에 출석해 계약 불이행과 4~6월 급여를 받지 못한 부분에 대해 언급했다. 2월에 지불하지 않은 보너스도 이야기했다. 총 5,500만 유로(약 815억 원)다"라고 덧붙였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만 없었다. 공교롭게도 파리 생제르맹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한 후에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행을 선언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2023-24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0-1로 졌다. 후반 5분에 나온 마츠 훔멜스의 선제골은 그대로 결승 골이 됐다. 이로써 파리 생제르맹은 1, 2차전 합계 0-2로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2010년대 초반 카타르 왕실을 구단주로 맞이한 이후 막강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슈퍼스타들을 영입해 왔다. 음바페뿐만 아니라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등이 파리 생제르맹을 거쳐 갔다. 숙원인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해서였다.

하지만 파리 생제르맹은 수많은 슈퍼스타들과 함께했음에도,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이번 시즌에도 도르트문트에 밀리며 좌절했다.

매번 계속된 이적 논란 끝에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로 향하게 됐다. 여기서 파리 생제르맹은 음바페에게 보너스를 지급할 이유가 없다고 말한다. 음바페가 파리 생제르맹과 재계약하지 않고 떠날 경우 모든 당사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5,500만 유로의 보너스를 포기하겠다고 말했다는 걸 내세운다. 다만 파리 생제르맹의 주장에 증거는 없다. 음바페와 구두로만 합의를 해 이를 증명할 만한 문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리 생제르맹는 법정 싸움까지 각오했다. 음바페도 공식 서한으로 행동하면서 파리 생제르맹와 대립각을 멈추지 않았다. 결국 판결 결과, 음바페가 밀린 급여를 받게 됐다.

▲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13일(한국시간) "LFP 법률 위원회는 파리 생제르맹에 음바페의 급여 문제를 해결하라고 요청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음바페 측은 LFP 법률위원회에 출석해 계약 불이행과 4~6월 급여를 받지 못한 부분에 대해 언급했다. 2월에 지불하지 않은 보너스도 이야기했다. 총 5,500만 유로(약 815억 원)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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