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혁 “주인공 되니 좋나, 동재?” 부활한 서동재 카리스마 풀충전 포스터 공개

박효실 2024. 9. 13. 08: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준혁이 드디어 타이틀롤로 나선 '비밀의 숲' 스핀오프 '좋거나 나쁜 동재'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10월10일 티빙을 통해 공개되는 '좋거나 나쁜 동재'는 tvN '비밀의 숲'에서 주인공 황시목(조승우 분), 한여진(배두나 분)의 대척점에 섰던 계산이 밝은 비리검사 서동재(이준혁 분)의 시점에서 그려진다.

'좋거나 나쁜 동재'는 어디로 튈지 몰랐던 서동재의 시점에서 '비밀의 숲'을 다시 바라보는 스핀오프라는 점에서 드라마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빙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 포스터


[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배우 이준혁이 드디어 타이틀롤로 나선 ‘비밀의 숲’ 스핀오프 ‘좋거나 나쁜 동재’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이준혁은 12일 자신의 채널에 자신의 얼굴이 강렬하게 담긴 포스터를 공유하고 “좋나동재”라며 흐뭇한 이모티콘을 붙여 웃음을 안겼다. 포스터에는 ‘이런 기분이구나, 주인공이 된다는 건?’이라고 적혀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오는 10월10일 티빙을 통해 공개되는 ‘좋거나 나쁜 동재’는 tvN ‘비밀의 숲’에서 주인공 황시목(조승우 분), 한여진(배두나 분)의 대척점에 섰던 계산이 밝은 비리검사 서동재(이준혁 분)의 시점에서 그려진다.

지난 2020년 방송된 ‘비밀의숲2’에서 서동재는 혈흔만 남긴 채 실종돼 사망이 유력해 보였으나 마지막 회 중환자실에서 극적으로 눈을 떠 대반전을 안긴 바 있다.

tvN ‘비밀의 숲2’ 사진 | tvN


부활한 서동재는 왼팔에 깁스를 한 채 검찰청으로 돌아왔고, 한조그룹에 얽힌 사건의 비밀을 쥔 채 의뭉스러운 미소를 지어 시즌3에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극 중에서 서동재는 악역이라고 단정 짓기에는 모호한 캐릭터로 재미를 안겼다. 철저하게 자신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면서도 출세를 위해 복잡한 수싸움을 벌여 판을 뒤흔든 바 있다.

‘좋거나 나쁜 동재’는 어디로 튈지 몰랐던 서동재의 시점에서 ‘비밀의 숲’을 다시 바라보는 스핀오프라는 점에서 드라마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드라마에서 서동재는 잊고 싶은 과오를 들춰내는 이홍건설 대표 남완성(박성웅 분)과 물러섬 없는 진흙탕 싸움을 벌일 예정이다.

‘좋거나 나쁜 동재’는 ‘비밀의 숲’ 1,2를 집필한 이수연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했고, ‘비밀의 숲’ 시리즈를 함께했던 황하정, 김상원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tvN ‘슈룹’의 박건호 PD가 연출을 맡았다. gag11@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