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결식아동 1338명에 선불 급식카드 지급

2024. 9. 13. 08: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추석을 맞아 결식아동 1338명에게 동네방네 행복카드를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동네방네 행복카드는 매년 명절에 결식아동에게 지급하는 선불 급식카드다.

이달 기준 동주민센터에서 지급받은 아동급식카드(꿈나무카드)를 사용 중인 아동, 부식을 지원받는 아동, 단체급식소를 이용하는 아동 등 1338명이 지원 대상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동네방네 행복카드가 결식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말까지 사용 안 하면 자동소멸
3만원 한도 내 2500곳서 사용
서울 금천구는 추석을 맞아 결식아동 1338명에게 동네방네 행복카드를 지급한다.[금천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추석을 맞아 결식아동 1338명에게 동네방네 행복카드를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동네방네 행복카드는 매년 명절에 결식아동에게 지급하는 선불 급식카드다.

이달 기준 동주민센터에서 지급받은 아동급식카드(꿈나무카드)를 사용 중인 아동, 부식을 지원받는 아동, 단체급식소를 이용하는 아동 등 1338명이 지원 대상이다.

선불카드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1인당 3만원 한도 내에서 금천 지역 일반음식점 2500여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카드 소지자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충전된 기존 카드를 이용하면 된다. 신규 대상자나 카드 분실자는 동주민센터에서 새로 발급받을 수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동네방네 행복카드가 결식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