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추석 명절 벌초·성묘 시 ‘진드기 매개 감염’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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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가 추석을 앞두고 벌초와 성묘, 농작업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가을철에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매년 9월에서 11월 사이에 집중 발생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진드기 감염병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인 만큼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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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가 추석을 앞두고 벌초와 성묘, 농작업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가을철에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매년 9월에서 11월 사이에 집중 발생한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경우 다른 감염병에 비해 치명률이 약 20%로 높다.
이에 특별한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감염 초기에 적절한 항생제 치료를 통해 회복이 가능하다.
진드기에 물린 자국이 있는지 살피고 38도 이상의 발열이나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위한 예방수칙으로는 밝은색 긴소매 옷, 양말, 장갑 등 피부 노출 최소화 복장 착용, 진드기 기피제 및 팔토시 사용 등이다.
또 풀밭에 눕거나 옷 벗어놓지 않기, 귀가 후 즉시 옷 털고 세탁, 샤워하면서 몸에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확인을 해야 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진드기 감염병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인 만큼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rsoon8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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