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경주 25.5도, 대구·경북 곳곳 열대야…소나기 후 무더위

이재춘 기자 2024. 9. 13.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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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대구와 경북 곳곳의 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나타났다.

13일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 사이 최저 기온이 경주와 칠곡 25.5도, 포항 25.3도, 성주와 경산 25.2도, 대구와 의성 25도를 기록했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대구와 경산, 경주, 고령, 구미, 김천, 상주, 성주, 안동, 영천, 예천, 의성, 청도, 청송, 칠곡, 포항, 영양 평지에는 이날 낮 기온이 33~35도를 오르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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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인근에서 자전거를 탄 시민이 낙엽이 떨어진 도로를 달리고 있다. 2024.9.10/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밤새 대구와 경북 곳곳의 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나타났다.

13일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 사이 최저 기온이 경주와 칠곡 25.5도, 포항 25.3도, 성주와 경산 25.2도, 대구와 의성 25도를 기록했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대구와 경산, 경주, 고령, 구미, 김천, 상주, 성주, 안동, 영천, 예천, 의성, 청도, 청송, 칠곡, 포항, 영양 평지에는 이날 낮 기온이 33~35도를 오르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은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려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지만, 비가 그친 뒤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며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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