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백종원과 신혼여행 가서 울었다…맛집만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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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유진이 신혼여행을 가서 울었다고 했다.
소유진은 외식사업가 백종원과 2013년 결혼했다.
그러면서 소유진은 "신혼여행을 3대 미식 나라인 튀르키예로 갔다"며 "하루에 여섯 끼를 먹었다. 맛집 70곳을 도장깨기 하듯이 먹고 또 먹었다. 튀르키예가 디저트가 유명해서 먹고 먹고 디저트 먹었다. 이게 내 미래라는 생각이 들어서 눈물이 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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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소유진이 신혼여행을 가서 울었다고 했다. 소유진은 외식사업가 백종원과 2013년 결혼했다.
12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엔 소유진이 나와 백종원과 신혼여행 뒷이야기를 했다. 소유진은 "세 아이의 엄마이자 꽃중년 아내"라며 "젊은 분들과 있을 때가 어색하다. 제가 너무 아저씨랑 살다 보니까 지금 이 자리가 너무 친근하다. 우리 집 거실 같다"고 했다.
김원준이 "남편이 해준 음식 중 가장 맛있는 요리가 있나"고 묻자 소유진은 "먹고 싶은 거 바로 해줄 때"라며 "맥주 마실 때 오징어를 하나 구워도 남편이 구워주니까 맛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소유진은 "신혼여행을 3대 미식 나라인 튀르키예로 갔다"며 "하루에 여섯 끼를 먹었다. 맛집 70곳을 도장깨기 하듯이 먹고 또 먹었다. 튀르키예가 디저트가 유명해서 먹고 먹고 디저트 먹었다. 이게 내 미래라는 생각이 들어서 눈물이 났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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