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경찰에 딱 걸린 '짝퉁'…'2만 원' 가짜 번호판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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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 원짜리 가짜 번호판을 달고 다닌 20대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고요? 방글라데시 국적의 20대 유학생 A 씨는 지난 7일 오후 제주시 노형동 한 도로에서 가짜 번호판을 부착한 같은 국적의 유학생 B 씨 소유 승용 차량을 무면허로 운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 씨는 속도위반 등으로 과태료 총 160만 원을 체납해 지난 2월 앞 번호판이 영치되자 중국 쇼핑몰에서 2만 원에 동일한 번호판 제작을 의뢰해 지난 3월부터 위조된 번호판을 부착한 차량을 몰고 다녔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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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 원짜리 가짜 번호판을 달고 다닌 20대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고요?
방글라데시 국적의 20대 유학생 A 씨는 지난 7일 오후 제주시 노형동 한 도로에서 가짜 번호판을 부착한 같은 국적의 유학생 B 씨 소유 승용 차량을 무면허로 운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순찰을 하던 노형지구대 경찰이 과태료를 내지 않아 수배된 차량임을 확인해 적발했는데요.
수사 과정에서 앞 번호판 음각에 입체감이 없는 사실에 수상함을 느낀 경찰은 뒷번호판과 대조를 벌여 앞 번호판이 정교하게 위조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B 씨는 속도위반 등으로 과태료 총 160만 원을 체납해 지난 2월 앞 번호판이 영치되자 중국 쇼핑몰에서 2만 원에 동일한 번호판 제작을 의뢰해 지난 3월부터 위조된 번호판을 부착한 차량을 몰고 다녔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화면출처 : 제주 서부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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