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돈봉투 수수' 임종성 전 의원 징역형 집행유예

조성흠 2024. 9. 13.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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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대회를 앞두고 돈봉투를 받은 혐의로 기소된 임종성 전 민주당 의원이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어제(12일) 정당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임 전 의원에게 징역 3개월에 집행유예 1년, 추징금 3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임 전 의원은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둔 2021년 4월 송영길 전 대표 지지 국회의원 모임에 참석해 윤관석 전 의원으로부터 300만원이 든 돈봉투를 수수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재판부는 지난달 30일 돈봉투를 받은 혐의로 함께 기소된 민주당 허종식 의원과 이성만 전 의원에게도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조성흠 기자 (makehmm@yna.co.kr)

#임종성 #민주당 #돈봉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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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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