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권→김민수→박영현→김민’ KT표 20홀드 계보, 매년 새 얼굴 등장하는 마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도 20홀드를 수확한 '새 얼굴'이 등장했다.
새 얼굴이 등장할수록 마법사 군단의 불펜 전력 역시 더 강력해지는 모습이다.
주권에 이어 등장한 우완 김민수가 76경기(80.2이닝)에서 5승4패3세이브30홀드 평균자책점 1.90의 성적을 남겨 팀을 또다시 가을무대로 이끌었다.
올해도 어김없이 20홀드 투수를 배출한 KT는 리그 최하위에서 어느새 중위권으로 뛰어올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T 위즈는 창단 첫 5할 승률을 마크했던 2019년(0.500)부터 마운드의 강점을 보여 온 팀이다. 리그에서도 특급 투수 조련사로 손꼽힌 이강철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로 매 시즌 선발과 불펜에서 새로운 얼굴이 등장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불펜진의 활약은 매우 돋보인다. 리드를 지키는 중간 투수, 특히 필승조에서는 매 시즌 20홀드를 기록하는 투수가 새롭게 나오고 있다. 새 얼굴이 등장할수록 마법사 군단의 불펜 전력 역시 더 강력해지는 모습이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KT 불펜의 핵심 역할을 한 선수는 단연 우완 주권이었다. 주권은 2019년 25홀드, 2020년엔 31홀드, 2021년엔 27홀드를 수확해 3년 연속 20홀드를 마크했다. 평균자책점 역시 2.99, 2.70, 3.31로 매우 준수했다.
강력한 투수진의 힘을 앞세운 KT는 2021년에 창단 첫 통합 우승의 대업을 이뤘다. 이후 KBO리그 강팀 반열에 올라서며 매 시즌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 팀으로 성장했다.
2022년에도 KT의 불펜 마운드는 여전히 강력한 힘을 내뿜었다. 주권에 이어 등장한 우완 김민수가 76경기(80.2이닝)에서 5승4패3세이브30홀드 평균자책점 1.90의 성적을 남겨 팀을 또다시 가을무대로 이끌었다.
박영현의 빈자리는 올해부터 김민이 새롭게 메우고 있다. 김민은 12일까지 올해 66경기(73.1이닝)에서 8승3패21홀드 평균자책점 3.93을 기록했다. 멀티 이닝도 거뜬히 소화하는 강철 체력을 앞세워 팀 필승조의 핵심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20홀드 투수를 배출한 KT는 리그 최하위에서 어느새 중위권으로 뛰어올랐다. 장기 레이스를 결국은 유리하게 끌고 가는 불펜의 힘. 매년 새 얼굴을 등장시키는 KT표 마법이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나인뮤지스 이유애린, 감탄 그 자체 비키니 자태 [DA★]
- “아가씨 됐네” 송지아 폭풍성장, 이종혁과 세월 실감나는 투샷 [DA★]
- ‘♥영국남자’ 국가비, 공공장소서 모유 수유 인증 “믿기지 않아”
- “인력 유출”vs“1원도 안 받아”, ‘정년이’ 유난히 시끄럽네 (종합)[홍세영의 어쩌다]
- ‘46세’ 장영란, 5kg 감량하더니…걸그룹 안 부러운 몸매 [DA★]
- 오또맘, 전신 레깅스 입고 댄스…적나라한 볼륨 몸매 [DA★]
- 기은세, 이민정 이혼 승소 돕는다…프로 변호사 변신 (그래, 이혼하자)
- 김나정, 마약 투약 혐의 경찰 조사→필로폰 양성 반응 [종합]
- ‘파혼’ 전소민, 대출 때문에 몰래 배달 알바까지 (오지송)
- 박인비 딸 인서, 키즈 카페 대신 실내 스크린 골프장 가는 18개월 (슈돌)[TV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