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현대차와 제휴, 주가 3.25%↑ 현대차 GM과 어깨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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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명 완성차 업체 제너럴 모터스(GM)가 한국의 현대자동차와 협력, 다양한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는 소식으로 GM의 주가가 3% 이상 급등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메리 바라 GM 최고경영자(CEO)가 서명한 양해각서(MOU)에 따라 양사는 승용차 및 상용차 생산과 가스 구동 모터, 전기 및 수소 옵션을 포함하는 청정 에너지 옵션과 같은 파워트레인 기술을 포함한 프로젝트를 협력하고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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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유명 완성차 업체 제너럴 모터스(GM)가 한국의 현대자동차와 협력, 다양한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는 소식으로 GM의 주가가 3% 이상 급등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GM은 전거래일보다 3.25% 급등한 46.12달러를 기록했다.
GM과 현대차는 이날 자동차, 파워트레인 및 다양한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메리 바라 GM 최고경영자(CEO)가 서명한 양해각서(MOU)에 따라 양사는 승용차 및 상용차 생산과 가스 구동 모터, 전기 및 수소 옵션을 포함하는 청정 에너지 옵션과 같은 파워트레인 기술을 포함한 프로젝트를 협력하고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두 거대 자동차 회사는 또 배터리 원자재, 철강 및 기타 원자재를 공동 구매하는 기회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GM은 전통의 완성차 강자다. 현대는 30년 전만 해도 잘 알려지지 않은 자동차 회사였다.
그럼에도 양사가 협력에 합의한 것은 한국 자동차 회사가 얼마나 발전했는지를 증명하는 '사건'이라고 미국의 경제 포털 야후 파이낸스는 평가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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