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우라늄 농축시설 첫 공개…김정은 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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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핵무기의 원료인 우라늄 농축시설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앵커>
김정은 총비서가 우라늄 농축시설을 둘러보는 모습도 공개했습니다.
<기자> 북한이 우라늄 농축시설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기자>
노동신문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핵무기연구소와 무기급 핵물질생산기지를 현지지도했다며, 김정은이 우라늄 농축시설을 둘러보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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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핵무기의 원료인 우라늄 농축시설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김정은 총비서가 우라늄 농축시설을 둘러보는 모습도 공개했습니다. 북한은 어제(12일) 발사한 탄도 미사일은신형 600mm 방사포를, 시험 사격한 거라고 밝혔습니다.
최재영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이 우라늄 농축시설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노동신문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핵무기연구소와 무기급 핵물질생산기지를 현지지도했다며, 김정은이 우라늄 농축시설을 둘러보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김정은은 원심분리기들로 구성된 우라늄 농축시설을 둘러본 뒤, 원심분리기 대수를 더 많이 늘리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원심분리기의 개별분리능력을 더욱 높이고 신형 원심분리기 도입사업도 계획대로 해서, 무기급 핵물질 생산토대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김정은이 어제 신형 600밀리 방사포차 성능 검증을 위한 사격시험도 참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신형 방사포차가 주행계통을 더욱 발전시키고 발사과정을 완전자동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합참은 어제 7시쯤, 평양인근에서 발사된 단거리탄도미사일 서너 발을 탐지했습니다.
군은 탄도미사일의 발사지점과 비행거리를 봤을때, 초대형 방사포 KN-25와 유사하다고 분석했습니다.
북한은 또 김정은이 특수작전무력 훈련기지도 시찰하고 특수부대원들의 훈련도 참관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김정은은 직접 소총을 들고 사격자세를 취하기도 했습니다.
(영상편집 : 이승열)
최재영 기자 stillyo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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