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x정해인 해낼까" '베테랑2' 개봉…추석 극장가를 부탁해[이슈S]

김현록 기자 2024. 9. 13.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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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2'가 왔다.

2015년 여름 극장가에 개봉해 1341만 관객을 모은 전작 '베테랑' 이후 9년 만에 나온 후속편인 '베테랑2'는 올해 추석 연휴의 유일한 한국영화 기대작이다.

상대적으로 약세였던 여름 극장가가 마무리되고 찾아온 이른 추석, '베테랑2'가 출사표를 던지자 대형 경쟁작이 알아서 물러나면서 적수없는 연휴를 맞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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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베테랑2\' 포스터. 제공|CJ ENM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베테랑2'가 왔다. 추석 극장가 유일의 기대작이 드디어 관객과 만난다.

영화 '베테랑2'(감독 류승완, 제작 외유내강)는 금요일인 13일 개봉한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당일 오전 1시 기준 예매율은 78.8%로 80%에 육박한다. 가파르게 늘어난 예매량은 61만명을 넘겼다.

예매율 2위인 가수 임영웅의 공연 실화 영화 '임영웅|아임 더 히어로 더 스타디움' 예매율이 2.4%에 불과할 정도로 '베테랑2'에 쏠린 기대와 관심이 압도적이다.

2015년 여름 극장가에 개봉해 1341만 관객을 모은 전작 '베테랑' 이후 9년 만에 나온 후속편인 '베테랑2'는 올해 추석 연휴의 유일한 한국영화 기대작이다.

상대적으로 약세였던 여름 극장가가 마무리되고 찾아온 이른 추석, '베테랑2'가 출사표를 던지자 대형 경쟁작이 알아서 물러나면서 적수없는 연휴를 맞게 됐다.

예매율에서 보듯 '베테랑2'는 예상대로 높은 인지도와 화제성, 호감도를 바탕으로 예매율을 독식하면서 초강세를 일찌감치 예고하고 있다. 아이맥스, 4DX, 돌비시네마 등 다양한 특수관에서 개봉하는데 높은 예매율 덕에 스크린 확보도 압도적일 전망이다.

황정민 정해인이란 스크린 베테랑과 떠오르는 기대주가 '베테랑' 후광 속에 뭉친 '베테랑2'가 가뭄 속 시원한 단비가 되어줄 지 기대가 높다. 전편을 이어 막강한 흥행파워를 보여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베테랑2'는 밤낮없이 범죄와 싸우는 베테랑 형사 서도철(황정민)과 강력범죄수사대 형사들이 연쇄살인사건을 수사하면서 벌어지는 또 다른 이야기를 그린 범죄액션물. 오락보다 범죄와 액션에 방점을 찍은 묵직한 속편으로 얼얼한 '통증액션'을 선보인다.

전편에 이어 류승완 감독이 연출을, 황정민이 주연을 맡고 오달수 장윤주 오대환 김시후 진경 등 전편의 주요 캐릭터가 다시 뭉쳐 정겨움을 더했다. 여기에 정해인이 새롭게 합류해 활력을 준다.

▲ 영화 \'베테랑2\' 스틸. 제공|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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