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없는 대학 사무실' 만들어요···고려대, 행정 페이퍼리스 선언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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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가 '2045 탄소중립'을 위한 행정 페이퍼리스(Paperless·종이 없는 환경) 선언식을 개최했다.
13일 고려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고려대 본관에서 2045년 탄소중립과 그린캠퍼스 목표 달성을 위한 행정 페이퍼리스 선언식이 온라인으로 열렸다.
앞서 2021년 고려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를 설치했고 2022년에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탄소중립 선언식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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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가 '2045 탄소중립'을 위한 행정 페이퍼리스(Paperless·종이 없는 환경) 선언식을 개최했다.
13일 고려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고려대 본관에서 2045년 탄소중립과 그린캠퍼스 목표 달성을 위한 행정 페이퍼리스 선언식이 온라인으로 열렸다.
행정 페이퍼리스 정책은 환경문제뿐 아니라 절차 간소화와 신속하고 투명한 업무 처리를 돕는다. 고려대는 지난해 9월부터 전자서명을 도입하고 클라우드 저장공간을 확대하는 등 디지털 협업 제반환경을 마련하고 시범적으로 주요 회의와 자산 관리 업무 등에 페이퍼리스를 적용했다.
앞서 2021년 고려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를 설치했고 2022년에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탄소중립 선언식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선언식 이후에는 전자계약을 구현하는 페이퍼리스 업무 플랫폼을 운영하고 관련 교육과 사례 공모를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6년부터는 차세대 포털과 학사 시스템을 구축해 대학 행정 전반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제고한다.
행사에서 김동원 총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과 행동은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앞으로 모든 보고와 회의에서 종이 없는 사무환경과 근무 문화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민주 기자 mj@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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