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청취력’ 프로그램으로 취업 경쟁력 ↑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동작구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 청년을 돕기 위해 상반기에 이어 '2024년 하반기 청년취업역량강화(청취력)'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동작구에 따르면 '청취력'은 취업 준비 중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특강 및 스터디반을 운영해 취업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동작구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 청년을 돕기 위해 상반기에 이어 ‘2024년 하반기 청년취업역량강화(청취력)’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동작구에 따르면 ‘청취력’은 취업 준비 중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특강 및 스터디반을 운영해 취업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앞서 상반기에는 이론 중심의 면접 기초반을 운영했고, 총 1175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6명이 한국수자원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하반기에는 ‘실전 모의 면접’을 중심으로 면접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와 전략을 습득하고, 직접 실습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동작구에 따르면 참여자는 대기업 공채 등 하반기 채용 시즌에 맞춰 진행되는 ‘기업 채용 공고 분석과 직무 선정 전략’ 특강을 듣고 개괄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후 ▲자기소개서 완성반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및 인적성 완성반 ▲면접 완성반 등 3개 분야 스터디반에서 특성에 맞는 과제를 부여받고, 실전처럼 수행하게 된다.
자기소개서 완성반과 NCS 완성반은 각 5회차, 면접 완성반은 3회차로 구성돼 있다. 모든 과제에 대해 취업 전문 컨설턴트로부터 개별적으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동작구는 또 대기업 인사담당자 초청 특강을 열어 소속 기업 채용계획, 채용공고 분석 방법 등 핵심적인 정보들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최근 취업시장에서 자기소개서와 면접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면서 청년들이 자신만의 취업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청년층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들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감히 바람을?” 20대 아내 살해하고 외도男 차로 들이받은 50대
- [속보]‘조민 포르쉐 탄다’ 주장했던 강용석·김세의…대법서 무죄 확정
- 여탕 온천 바위에 붙은 ‘몰카’에 1000명 찍혀…열도 ‘발칵’
- 엘베 문에 끼인 채 발견된 男…50년지기에게 맞아 숨졌다
- 1만3000명이나 먹었는데…‘한우 100%’라던 홈쇼핑 불고기, 젖소였다
- [속보]경찰 “36주 낙태 집도의 따로 있어…살인 혐의 추가 입건”
- 경찰 압박에 억지로 살인 누명 쓴 남성…‘10년 복역’ 보상금이 700억
- “10대女와 갱뱅이벤트…참가비 15만원” 40대 남성이 벌인 짓
- “하이브 내 따돌림 폭로에, 울분” …뉴진스팬 노동부 수사 의뢰
- 용산구 호텔에서 10대 여성 2명 투신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