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 내눈" 뻥 뚫린 야외에 '변기' 덩그러니…대놓고 볼일 본 여성

이소은 기자 2024. 9. 13.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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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이 뻥 뚫린 실외에 놓인 변기에서 볼일을 보는 여성을 목격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A씨는 "어디선가 나타난 한 여성이 건물 옆에 덩그러니 설치된 변기에 앉아 아무렇지 않게 볼일을 봤다. 이후 인근 가게로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A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주변이 뻥 뚫린 실외에 변기 하나가 놓여있고 한 여성이 하의를 내린 채 변기에 앉아있는 모습이 찍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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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이 뻥 뚫린 실외에 놓인 변기에서 볼일을 보는 여성을 목격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12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지난 11일 오후 경남 창원시의 한 골목에 차를 주차하고 지인을 기다리던 중 이같은 광경을 봤다는 A씨의 제보가 소개됐다.

A씨는 "어디선가 나타난 한 여성이 건물 옆에 덩그러니 설치된 변기에 앉아 아무렇지 않게 볼일을 봤다. 이후 인근 가게로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주변이 뻥 뚫린 실외에 놓인 변기에서 볼일을 보는 여성을 목격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A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주변이 뻥 뚫린 실외에 변기 하나가 놓여있고 한 여성이 하의를 내린 채 변기에 앉아있는 모습이 찍혔다.

'사건반장' 취재 결과, 변기가 있는 자리에는 과거 화장실로 쓰이던 가건물이 있었는데 현재 가건물은 철거됐고 변기만 남아있는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옆은 차도였고 당연히 사람도 다녔다. 내 차 안에 사람이 있는 것도 훤히 보였을 텐데 대놓고 이런 행동을 해 많이 당황스러웠다"고 털어놨다.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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