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수시 경쟁률 16대 1…이대 12대 1로 마감

유영규 기자 2024. 9. 13. 06:4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수시 경쟁률

2025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일부 대학이 모집을 마감한 가운데 연세대 최종 경쟁률이 전년에 비해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제(12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이날 수시모집을 마감한 연세대 전체 경쟁률은 16.39대 1로 전년(14.62대 1)에 비해 소폭 올랐습니다.

학과별로 보면 연세대 인문계열 논술전형에서 경영학과가 105.73대 1, 자연계열에서 논술전형 치의예과가 149.10대 1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날 함께 수시모집을 마감한 이화여대는 전체 경쟁률이 12.68대 1로 전년(13.45대 1)보다 소폭 떨어졌습니다.

이밖에 건국대는 26.50대 1로 전년(25.83대 1)보다 상승했지만 동국대는 22.56대 1로 전년(23.87대 1)보다 하락했습니다.

이날까지 서울대(전날), 연세대, 고려대(전날)도 수시 모집을 모두 마감했는데 이들 3개 대학의 전체 경쟁률도 지난해에 비해 상승했습니다.

특히 자연계열 지원자 수의 뚜렷한 증가세가 눈에 띄었습니다.

서울대는 9.08대 1, 연세대 16.39대 1, 고려대 20.30대 1로 전체 경쟁률은 15.60대 1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년(12.16대 1) 대비 상승한 비율이며 전체 지원자도 2만 5천596명 늘었습니다.

3개 대학 지원자 중 자연계열이 전년 대비 1만 5천891명 늘면서 인문계열(9천357명 증가)보다 증가세가 컸습니다.

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늘(13일) 마감합니다.

(사진=종로학원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