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꽃밭으로' 원주 용수골가을꽃축제·평창 백일홍 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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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맞아 가을꽃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붉은 유혹' 꽃양귀비축제로 유명한 원주시 판부면 서곡리 용수골에서는 '제3회 원주용수골가을꽃축제'가 오는 14일부터 10월 6일까지 열린다.
올해 축제 주제는 '대한민국이 시작되는 곳, 평창 천만송이 백일홍과 함께 걷는 가을 산책'이다.
축제장은 하천변을 따라 백일홍, 라일락 버베나, 코스모스, 해바라기, 단풍나무, 구절초, 대왕참나무숲길 등 7개의 꽃밭으로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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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평창=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추석 연휴를 맞아 가을꽃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붉은 유혹' 꽃양귀비축제로 유명한 원주시 판부면 서곡리 용수골에서는 '제3회 원주용수골가을꽃축제'가 오는 14일부터 10월 6일까지 열린다.
봄에 꽃양귀비를 피웠던 공간에는 가을 정취에 어울리는 백일홍과 코스모스 등 가을꽃이 활짝 피었다.
축제 기간 4천300㎡ 규모의 꽃 정원을 조성해 가족, 연인, 친구 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입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입장료는 1인당 3천원이다.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와 서곡 4리 주민, 텃밭 분양자, 장애인단체, 중증 장애인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평창읍 평창강 둔치 일원에는 백일홍축제가 1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10일간 펼쳐진다.
올해 축제 주제는 '대한민국이 시작되는 곳, 평창 천만송이 백일홍과 함께 걷는 가을 산책'이다.
가을 하늘 아래 굽이굽이 흐르는 평창강과 아름다운 백일홍꽃밭이 방문객의 감성을 자극한다.
축제장은 하천변을 따라 백일홍, 라일락 버베나, 코스모스, 해바라기, 단풍나무, 구절초, 대왕참나무숲길 등 7개의 꽃밭으로 조성했다.
백일홍꽃밭 산책길에는 다양한 포토존을 마련했고, 깡통 열차를 운영해 재미를 더했다.
온라인 스탬프 투어를 통해 완주자에게 다양한 상품도 준다.
이밖에 문화예술 공연과 백일장, 사생대회, 삼행시 짓기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관광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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