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서 불난 5t 트럭…닭 1000마리 떼죽음

김희선 2024. 9. 13.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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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고속도로를 달리던 5t 트럭에서 불이 나 실려있던 닭 1000마리가 떼죽음을 당했다.

12일 오전 5시17분께 전북 고창 흥덕면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91.6㎞ 지점을 달리던 5t 트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트럭은 전소했고, 화물칸에 실려있던 닭 3500마리 중 1000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알려져 28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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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5시 17분께 전북 고창군 흥덕면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을 달리던 5톤 트럭서 불이 나 진화된 모습(전북소방 제공)/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서해안 고속도로를 달리던 5t 트럭에서 불이 나 실려있던 닭 1000마리가 떼죽음을 당했다.

12일 오전 5시17분께 전북 고창 흥덕면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91.6㎞ 지점을 달리던 5t 트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트럭은 전소했고, 화물칸에 실려있던 닭 3500마리 중 1000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알려져 28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25분만에 진화됐으며, 소방 당국은 '차량이 이상해 엔진오일 누수를 확인하던 중 불이 났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기계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화재 #고속도로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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