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매출 가이던스 상향 조정에 시간외서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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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이 클라우드 인프라 사업 관련 낙관적인 전망을 12일(현지시간) 내놨다.
오라클은 자사의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가 경쟁사의 클라우드 인프라 플랫폼에서 더 쉽게 실행될 수 있도록 이전에도 마이크로소프트 및 구글과 유사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오라클은 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MS)·구글 등 '빅3'와 클라우드 분야에서 경쟁하기 위해 관련 인프라 사업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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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9년 연간 매출 1040억달러 제시
올들어 55% 상승…이날 시간외서 5%↑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미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이 클라우드 인프라 사업 관련 낙관적인 전망을 12일(현지시간) 내놨다. 이에 이날 시간외 거래서 5% 넘게 상승 중이다.
또한 오라클은 2029 회계연도(2028년 6월~2026년 5월) 연간 매출이 최소 1040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캐링 부사장은 대부분의 데이터베이스 고객들은 아직 클라우드로 전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온프레미스(On-premise, 자체 서버에서 운영되는) 데이터베이스 고객들을 클라우드로 전환시키는 것이 앞으로 매출 성장을 위한 주요 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오라클은 지난 9일 성명을 통해 클라우드 인프라 시장의 선두 주자인 아마존 웹 서비스(AWS)와 파트너십을 체결, AWS에서 자사의 이름을 딴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계약을 발표했다. 오라클은 자사의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가 경쟁사의 클라우드 인프라 플랫폼에서 더 쉽게 실행될 수 있도록 이전에도 마이크로소프트 및 구글과 유사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오라클은 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MS)·구글 등 ‘빅3’와 클라우드 분야에서 경쟁하기 위해 관련 인프라 사업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오크라의 클라우드 사업은 생성형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으며, AI 스타트업 레카와 일론 머스크가 소유한 xAI 등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올 들어 클라우드 인프라 사업의 성장 전망에 힘입어 우상향 흐름을 보여준 오라클은 올 들어 55% 넘게 올랐다.
김윤지 (jay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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