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과방위, 오늘 또 격돌…방심위 직원 압수수색 현안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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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13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직원의 민원인 개인정보 유출 의혹을 놓고 맞붙을 전망이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방심위 직원 압수수색 관련 긴급 현안질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달리, 여당은 방심위 직원의 개인정보 유출 혐의 자체의 중대성을 피력할 수 있다.
앞서 방심위는 류희림 방심위원장의 민원 사주 의혹이 불거지자 민원인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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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개인정보는 엄격히 보호돼야"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여야가 13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직원의 민원인 개인정보 유출 의혹을 놓고 맞붙을 전망이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방심위 직원 압수수색 관련 긴급 현안질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야당은 류희림 방심위원장의 민원 사주 의혹을 고리로 경찰 수사의 부당성을 짚을 가능성이 있다.
과방위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일동은 "경찰이 해야할 일은 공익 제보자 색출이 아니라 류 위원장 민원 사주 수사"라며 "공익 제보자 색출 수사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이와 달리, 여당은 방심위 직원의 개인정보 유출 혐의 자체의 중대성을 피력할 수 있다.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는 "공공기관을 상대로 민원을 제기한 국민의 사생활과 개인정보는 엄격히 보호돼야 마땅하다"며 "게다가 해당 개인정보가 특정 정파적 목적을 가진 세력에 입수돼, 정치공세 수단으로 악용되는 건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정치공작'"이라고 직격했다.
앞서 방심위는 류희림 방심위원장의 민원 사주 의혹이 불거지자 민원인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류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가족과 지인을 동원해 100여건의 민원을 넣게 한 혐의를 받는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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