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자연동화, 천연고분자 신소재 활용 '곡물도자기' 사업화 성공

김상우 기자 2024. 9. 13. 06: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친환경기업인 ㈜자연동화(대표이사 배병옥)가 천연고분자 신소재 활용 '곡물도자기' 사업화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자연동화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협력하여 ▲천연고분자 바이오소재 기술고도화 ▲곡물도자기 식기 신제품 개발 및 신제품의 사업화 ▲비즈니스모델 발굴 등 성과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성공판정을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해 자연동화, 천연고분자 신소재 활용 '곡물도자기' 사업화 성공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친환경기업인 ㈜자연동화(대표이사 배병옥)가 천연고분자 신소재 활용 '곡물도자기' 사업화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자연동화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협력하여 ▲천연고분자 바이오소재 기술고도화 ▲곡물도자기 식기 신제품 개발 및 신제품의 사업화 ▲비즈니스모델 발굴 등 성과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성공판정을 받았다.

자연동화의 곡물도자기 식기는 천연고분자원료인 곡물, 전분, 단백질 등을 를 도자기화 하는 독창적인 제조기법을 통해 탄생한 다회용 식기이다.
,
곡물도자기의 개발은 환경오염의 주범인 플라스틱의 사용을 최대한 줄이거나 대체하기 위해 환경친화 제품의 개발에서 시작되었다.

플라스틱 대표식기인 멜라민 식기와 일회용 플라스틱 식기를 대체하기 위한 다회용 곡물 도자기 식기 3종(볼타입 식기, 5구 접시, 접시특대)의 개발과 사업화에 성공하였다.

지난 4월 농림축산식품부의 '녹색기술제품' 지정과 2024년 경상남도 유일의 조달청 '혁신제품지정' 인증도 획득하였다.

조달청 혁신제품지정을 통해 향후 3년간 공공부문에서 금액의 제한없이 수의계약이 가능하고 구매담당자의 면책제도, 시범구매대상 선정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중소벤처기업부 R&D사업에 선정되어 8억2000만원의 R&D자금을 확보하고, 이와 연계한 김해시와 7억원의 납품계약도 체결하는 등 김해시와 진흥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김해시 대표 친환경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자연동화 배병옥 대표는 “곡물도자기는 국내 소비자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조달시장에 진출해 안정적인 매출과 국제적 신뢰성을 확보하여, 내년에는 해외 조달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김종욱 원장은 "친환경 기술과 제품으로 기업가치를 높이고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우수한 기업의 성장 발전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