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화장실 아닌 '공개화장실'...건물 밖 변기에 앉은 여성
장영준 기자 2024. 9. 13. 06:02
주변이 뚫려있는 실외에 변기가 놓여 있습니다. 그리고 한 여성이 그 변기에 앉아 볼일을 봅니다.
이 모습을 직접 목격했다는 제보가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제보자는 지난 11일 오후, 경남 창원시의 한 골목에 차를 주차하고 지인을 기다리던 중 이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제보자에 따르면 어디선가 나타난 한 여성이 건물 옆에 덩그러니 설치된 변기에 앉아 아무렇지 않게 볼일을 봤습니다. 그 후 인근 가게 안으로 사라졌다는데요.
〈사건반장〉이 취재한 결과, 변기가 있는 자리에는 과거 화장실로 쓰이던 가건물이 있었습니다. 현재 가건물은 철거됐고 변기만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제보자는 "옆은 차도고, 당연히 사람도 다녔다. 내 차 안에 사람이 있는 것도 훤히 보였을 텐데 대놓고 이런 행동을 해서 많이 당황스러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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